싸이토젠은 2010년 3월 설립된 기업으로 바이오 서비스 제공 등의 플랫폼 사업과, CTC 기반의 Liquid Biopsy를 이용한 진단 기반의 서비스 및 제품의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용역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바이오 기술과 공학 기술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공정 최적화, 키트 및 플랫폼의 개발을 통해 살아있는 CTC를 일관되게 분리하고 회수할 수 있는 고효율 CTC Isolation 기술을 확보하여 상용화 하였다.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 195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6.4% 증가, 2년 전인 2023년 3분기 대비 약 740% 성장한 수치다. 싸이토젠은 이번 호실적에 대해 지난해 인수한 지놈케어의 고속 성장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지놈케어는 비침습적 산전검사(NIPT)·착상 전 유전자 검사(PGT) 등 난임솔루션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며 싸이토젠의 연결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싸이토젠이 추진 중인 신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수주한 조달청 공공 사업 규모는 전년 총매출의 약 9.6%에 달한다. 이는 향후 공공부문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사업인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기술도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 올해부터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비임상서비스 제공이 본격화됐으며 내년에는 서비스 범위와 고객군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일본 국립암센터가 주도하는...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마감체크■ 코스피지수코스피 지수는 2.85% 하락한 4004.42에 마감했다.밤사이 뉴욕증시가 AI 거품 논란 속 기술주 약세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위험 회피 심리 속 대부분 하락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4055.47로 갭하락 출발했다. 장중 고점으로 출발한 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확대해 오전 중 4000선이 붕괴되는 등 3867.81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했다. 이후 점차 낙폭을 만회해 오후 장중 4040선 부근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4000선 부근에서 급락세를 이
코스닥 상장사 싸이토젠의 자회사이자 산전진단 통합 솔루션 기업인 지놈케어가 '비침습 산전 태아염색체 검사'(NIPT) 기술의 오랜 제약이었던 '양성 데이터 부족' 문제를 AI 합성데이터 기술로 해결하고, 염색체 이상 탐지 정확도 100%를 달성한 AI(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놈케어가 최근 바이오인포매틱스 어드밴스(Bioinformatics Advance)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합성데이터 생성 알고리즘을 활용해 음성 데이터의 염색체 리드 수를 조정함으로써 태아 염색체 이수성(Trisomy)이 발생한 가상의 양성 데이터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생성된 합성데이터는 실제 임상 데이터와 99.9% 이상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학습된 AI 모델은 모든 조건에서 100%의 민감도와 양성 예측도를 기록했다. 이번 연구는 NIPT 업계의 가장 큰 기술적 난제였던 데이터 부족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소한 사례로, 향후 더욱 정밀한 태아 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