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는 2015년 1월 한솔홀딩스주식회사에서 분할 설립된 기업으로 산업용지, 인쇄용지, 특수지 사업부문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제지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강화와 동시에 고수익, 고성장 지종을 확대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제지 기술을 응용한 첨단 신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솔홀딩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평가'에서 6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에서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등급을 공표한다. 한솔홀딩스는 올해 KCGS ESG평가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 A등급을 달성하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한솔홀딩스는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하고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운영..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돌파구를 모색하던 국내 제지 업계가 글로벌 경기 불안과 미국 관세 부과 등으로 깊은 침체에 빠져든 형국이다. 인쇄용지 수출로 실적을 방어해왔는데 이마저도 흔들리면서 경영과 영업 전반에 대한 압박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주로 국내 시장에 의존하는 백판지와 골판지의 실적 회복도 요원해 업계가 당분간 '긴 터널'을 지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지 업계의 주력 품목인
[인포스탁데일리=(세종)윤서연 기자]대기업 총수일가가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는 사례가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장사의 경우 총수일가가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는 비율이 30%에 육박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지배구조 현황을 분석해 공개했다. 총수일가 경영 참여 현황을 보면 총수 있는 77개 집단에서 총수일가가 이사로 등재된 회사(518개 사)의 비율은 18.2%, 총수일가가 이사인 경우(704명)는 전체 등기이사 수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집단 내 총수일가가 이사로
한솔제지가 대전공장이 한국할랄인증원(Korea Halal Authority, KHA)으로부터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을 뜻하며 이슬람 율법에 따라 원료, 제조공정, 취급, 위생 등이 허용 기준에 부합함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종교적 의미를 넘어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신뢰도를 판단하는 세계적 인증 기준으로도 주목받았다. 한솔제지 대전공장은 식품, 생활용품 등 여러 제품의 포장에 사용되는 백판지를 생산하는 사업장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원자재 관리부터 제조 보관 위생 모든 과정이 할랄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백판지 생산라인과 생산 제품군 모두 인증 범위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한솔제지는 중동, 동남아시아 등 이슬람권 시장 진출은 물론 전 세계 시장에 신뢰도를 강화하게 됐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할랄 인증을 통해 이슬람권에서 신규 고객 발굴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향후 할랄 인증 의무화로 생길 수 있는 무역 장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