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의약품 기업 듀켐바이오가 3분기 매출액 99억 2507만원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19억 72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1%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4억 5781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듀켐바이오는 하반기 전공의가 대거 복귀하면서 알츠하이머 진단 수요가 급격히 회복한 것을 실적 향상의 이유로 분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 출시 이후 지난 8월까지 알츠하이머 진단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1.9%였다가 9월 95.8%로 급증했다. 듀켐바이오는 치매 진단 의약품 '비자밀' 등으로 국내 알츠하이머 진단제 시장 점유율 94%를 확보했다. 향후 진단 센터, 치매를 보는 병의원 등에 PET/CT 도입이 확대되고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시험이 늘면서 관련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실제 11월 현재, 일라이릴리, 로...
방사성의약품 국내 1위 기업 듀켐바이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99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3분기 영업이익 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1% 급증했으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 성장했다.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지난 9월1일 전공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그동안 의정사태로 억눌려있던 알츠하이머 진단 수요가 급격히 회복한 것으로 분석됐다.치매진단의약품 '비자밀' 등으로 국내 알츠하이머 진단제 시장 점유율 94% 이상을 확보한 듀켐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 출시 이후 올 8월까지 알츠하이머 진단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 동월 대비 평균 41.9%으로 견조하게 성장해 온 가운데 9월 들어 95.8% 증가했다.듀켐바이오는 2~3년 내 도달 가능한 알츠하이머 진단 관련 추정 시장규모를 330만명 진단대상 환자 중 약 5~6%인 15~20만명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진단센터, 치매전문병의원 등에서도 PET/CT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한 진단 인프라와 의료시스템이 글로벌 제약사들
듀켐바이오(대표 김상우)가 2025년 3분기 매출액 99억 2,507만원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공시를 통해 13일 밝혔다.특히, 3분기 영업이익 19억 72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1% 급증했으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44억 5,781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0% 성장했다.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지난 9월 1일 전공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그동안 의정사태로 억눌려있던 알츠하이머 진단 수요가 급격히 회복한 것으로 분석되었다.치매진단의약품 '비자밀' 등으로 국내 알츠하이머 진단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