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고무 : 고무벨트 부문에서 57.29% 매출과 기타 고무벨트 부문에서 42.71%의 매출이 발생하는 고무벨트 제조·판매 전문 기업
동일고무벨트 회사 정보
시장
시가총액
기업순위
주식수
외국인 비중
산업군
세부 산업군
52주 최고
52주 최저
kospi
953억
688위
13,900,000
2.90%
건설/인프라
기계
8,410
6,070
동일고무벨트 기업 개요
동일고무벨트는 2012년 10월 설립된 기업으로 고무벨트와 기타 고무제품, 의료기기, 토목, 건축자재 등의 제조와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기타 고무제품 및 기타 제품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동력 전달이 필요한 산업현장, 자동차, 농기계, 가전제품 등에 널리 쓰이는 전동 벨트를 비롯하여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고기능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산=데일리한국 손충남 기자] 동일고무벨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 제도는 대리점과의 건전한 상생협력과 자율적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7개 기업 가운데 동일고무벨트는 유일한 신규 선정기업이다.대리점 동행기업 인증은 △대리점과의 거래 투명성 △공정계약 체결 비율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상생협력 활동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매년 7~8개 기업만 부여된다. 선정
동일고무벨트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과 건전한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자율적인 공정거래 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 제도로, 2022년부터 대리점법 준수와 상생협력 우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7개 기업 가운데 동일고무벨트는 유일한 신규 선정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제도는 대리점과의 거래 투명성, 공
공정거래위원회가 매일유업 등 7개 기업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했다. 대리점과의 상생 문화를 확대하고 대리점분야 공정거래 협약 체결을 권장한다는 취지다. 공정위는 18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25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을 개최하고 △경동나비엔 △남양유업 △동일고무벨트 △매일유업 △이랜드월드 △CJ제일제당 △LG전자 등 7개 기업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했다.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되려면 최근 1년간 대리점법 위반을 하지 않고 표준대리점계약서 사용(조항채택률 50% 이상)이 필수적이다. 여기에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 5년 이상 설정 △대리점 인테리어 리뉴얼 비용의 70% 이상 지원 △이자비용·임대료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의 모범적 활용 △대리점 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우수 기업 등 5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매일유업, 남양유업, 이랜드월드, CJ제일제당, 동일고무벨트는 대리점의 계약갱신요구권...
부산 출신 설치미술가 한원석(사진)이 16일 부산 동래 동일고무벨트 공장에서의 개인전 ‘지각의 경계: 검은 구멍 속 사유’ 전를 마무리했다. 지난 한 달 동안 산업유산 동일고무벨트 공간 1650㎡을 감각적 설치 작품으로 채운 그의 전시는 관람객들로부터 “먼지까지 작품이 된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 종료 다음 날인 17일 한 작가는 “부산이 가진 결핍을 예술로 채워보고 싶었다”는 바람을 조용하지만 단단한 목소리로 전했다. 다음은 한 작가와의 일문일답이다.–전시를 마무리한 소회부터 듣고 싶다.“이 전시는 공간과의 대화였습니다. 못 하나 박지 않고 설치한 이유도 그 공간의 시간과 흔적을 존중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동일고무벨트 공장에 쌓인 먼지, 새는 빗물, 거친 바닥 자체가 작품의 일부였죠. 공간이 저에게 준 감정이 너무 컸습니다.”–작품 세계의 중심 키워드인 ‘경계·결핍’은 어떤 의미인가.“저에게 경계는 막힘이 아니라 쉼터예요. 결핍도 부정적인 말이 아닙니다. 결핍에서 감각이 시작되고, 예술이 태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리·냄새·촉각 같은 시각 밖의 감각을 끌어오는 작업을 합니다. 저는 ‘재활용’ 대신 ‘Re-born(다시 태어남)’을 이야기합니다. 버려진 것이 다른 의미로 다시 살 수 있다는 것, 그게 제 예술의 핵심이에요.”–부산으로 돌아와 작업하기로 결심한 계기는.“2015년부터 부산으로 돌아갈 생각을 했습니다. 어릴 때 떠나 해외를 계속 떠돌았지만, 결국 정서는 고향에서 나오더라고요. 부산은 비어가는 도시입니다. 산업이 빠져나가고, 공장과 창고가 비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빈자리가 가능성이라고 봅니다. 예술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니까요.”–동일고무벨트와의 인연도 깊다고 들었다.“8년 전 금사동 ‘캠퍼스 D’ 작은 방 하나를 내주면서 저의 부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공간이 없으면 작업도 못 합니다. 동일고무벨트는 말 그대로 저의 ‘메디치’였어요. 이번 전시도 결국 그 인연이 만든 겁니다.”–부산이라는 도시는 작가의 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나.“부산에는 멜랑콜리(melancholy)가 있어요. 해방과 전쟁의 레이어, 오래된 공장들, 사람들 속에 남아 있는 정서 같은 것들. 서울에서는 느낄 수 없는 풍경입니다. 이 도시를 ‘제2의 도시’라고 비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산만의 고유함, 그 결핍이 바로 부산의 힘이라고 생각해요.”–앞으로의 작업 계획은.“사상공단 같은 산업지대의 비어 있는 공간에서 전시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이번 전시는 다소 무겁고 묵직한 감정이었지만, 다음 전시는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밝고 색감이 있는 전시를 해볼 생각입니다. 파이프를 빨강·파랑·보라색으로 칠해서 ‘오즈의 마법사’처럼 만들고 싶어요.”–부산 젊은 예술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가능성을 확인하고 도전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도전하니까 가능성이 생기는 겁니다. 작품이 팔리지 않으면 다른 일을 하더라도, 작품만큼은 타협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버텼습니다.”–마지막으로 부산 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부산의 결핍은 도시의 약점이 아니라 선물입니다. 비어 있는 공간이 많다는 건, 채울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는 뜻이니까요. 저는 그 빈자리를 예술로 채우고 싶습니다. 부산에서 사랑받는 작가로 살고, 그 사랑을 기반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한원석은 누구.부산 출생. 한국·영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설치미술가다.2008 부산비엔날레 ‘형연’(폐스피커 3650개)로 주목받았다. 이후 폐헤드라이트 첨성대 ‘환생’, 부산 원도심 상징물 ‘도경’, 쌍용양회 사일로 조각으로 만든 ‘달의 창’ 등을 발표했다.첼시예술대학원 우수 졸업, 도쿄대 건축학 박사과정 수료.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직속 제자다.2025년 ‘지각의 경계: 검은 구멍 속 사유’ 전시로 부산에서 세 번째 개인전을 개최했다.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