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고무벨트, 글로벌 ESG 최고등급 3년 연속 획득
동일고무벨트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3년 연속 획득했다.동일고무벨트는 최근 ‘2026년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플래티넘은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상위 1%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동일고무벨트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플래티넘을 유지했다.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0여 개국, 약 13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 수준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공급망)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한다.동일고무벨트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과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환경 분야에서는 오염물질 관리와 폐기물 저감, 자원순환,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노동 및 인권 분야에서는 인권 교육 확대와 산업안전보건 강화 노력이 인정됐다. 윤리 분야에서는 준법통제기준 강화와 내부회계관리제도 정비가, 지속가능조달 분야에서는 협력사 공급망 평가 강화와 천연고무 관리 체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동일고무벨트는 80여 년간 축적한 고무 배합·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벨트와 자동차용 벨트, 크롤러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고무제품 기업이다.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공급망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친환경 공정 전환과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동일고무벨트 관계자는 "3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저탄소·친환경 공정 전환과 투명한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품 전 과정 평가(LCA), ‘Scope 3 산정 체계’ 고도화, 생물다양성 관리, 윤리·인권경영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투자자의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