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7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0.3%) 상승했다.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4일) 미국증시가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와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발표 등 양대 빅 이슈 발표에 촉각을 세웠다. 다만 시장의 무게중심이 코스닥 제약바이오 상위주들로 쏠리면서 지수는 올랐지만 하락종목(992개)이 상승종목(627개) 대비 365종목이나 더 많았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주 중 코스닥 시총 1위인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11.05% 치솟은 41만7000원에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 속에 소폭(0.1%) 하락세로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로 예정된 상호관세 유예 만료 기한을 앞두고 "추가 유예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는 소식이 한국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의 상호관세율 상향 가능성을 거론하며 협상 압박에 나선 점도 증시 위축 요인으로 작용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셀트리온제약 등 일부 제약바이오주들이 급등한 반면 리노공업,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일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소폭(0.2%) 상승세로 마감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무역협상 관련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이틀째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한국증시에도 훈풍이 됐다. 특히 미국의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6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도 긍정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시장의 무게중심이 코스피 대형주로 쏠리면서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 대비 제한적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