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기초지수인 MKF SAMs FW(Fundamental Weighted) 지수의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FnGuide가 산출하는 MKF SAMs FW 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매월 발표하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중 삼성그룹에 소속된 계열회사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하며 보통주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이고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억원 이상인 종목을 선정하며 최대 20종목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지수내 종목별 편입비중은 일반적인 시가총액방식이 아닌, 매출액, 순자산, 현금흐름, 현금배당금 등의 내재가치 요소를 가중하는 내재가치가중 방식으로 산출됩니다. 기초지수 추종을 위하여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전체를 편입하는 완전복제전략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최적화 기법을 적용하여 일부종목만 편입하는 부분복제전략을 사용합니다.
국내 대기업집단 그룹주 ETF가 대형주 주가 상승 흐름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삼성과 SK, 현대차, LG, 한화 등 대기업그룹 총수들이 국내외를 직접 누비며 투자 확대를 이끌면서 미래성장 동력 확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정부가 코스피 5천 시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대형주 중심의 주가 성장세가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도 여전하다.한 대기업집단의 개별 종목이 아닌 그룹 전반의 성장성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그룹주 상장지수펀드(ETF)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는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등 한 대기업집단 계열사에 집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오션 등 대형주가 급등하면서 이들을 포함한 그룹주 ETF(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그룹주 ETF에만 4163억원이 몰렸다. 10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이 가장 높은 그룹주 ETF는 'PLUS 한화그룹주'로, 수익률 149.0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익률 2위인 'TIGER 삼성그룹펀더멘털'(수익률 73.96%) ETF와 수익률이 두 배 이상 차이 난다. PLUS 한화그룹주가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은 한화그룹의 주요 사업 분야인 '조·방·원(조선, 방산, 원전)'이 올해 초부터 한국 증시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조선, 방산, 원전은 트럼프 미국 행정부 수혜 주로 꼽혔다. 특히 조선의 경우 상선 슈퍼 사이클이 시작됐고, 미국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협업 기대감도 유효하다. 유럽을 비롯한 각국이 방위비를 늘리고, 갈등과 분쟁이 '글로벌 뉴노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 해소를 기점으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삼성그룹주 ETF에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인 한화그룹주 ETF에 비하면 다소 저조했던 삼성그룹주 ETF가 반등의 기회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증권부 김원규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먼저 올해 그룹주 ETF 전반적인 현황을 짚어주시죠. 올해 그룹주 ETF 시장의 승자는 단연 한화그룹이었습니다. 대표 상품인 PLUS 한화그룹주 ETF는 연초 이후 무려 110%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ETF는 주가가 급등한 지주사를 비롯해 조선, 방산, 석유화학, 금융 계열사 등 11개 상장사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구성 종목 중 한화시스템(12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2%), 한화솔루션(115%) 등 개별 종목들이 크게 오르면서 해당 ETF의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렸습니다. 뒤이어 ACE 삼성그룹동일가중(34%),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30%)이 30% 넘게, ACE 포스코그룹포커스(23%), TIGER LG그룹+펀더멘털(17%)이 20% 내외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화그룹 주가 단연 선두인 가운데 2위의 약진이 두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