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기초지수인 MKF SAMs FW(Fundamental Weighted) 지수의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FnGuide가 산출하는 MKF SAMs FW 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매월 발표하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중 삼성그룹에 소속된 계열회사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하며 보통주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이고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억원 이상인 종목을 선정하며 최대 20종목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지수내 종목별 편입비중은 일반적인 시가총액방식이 아닌, 매출액, 순자산, 현금흐름, 현금배당금 등의 내재가치 요소를 가중하는 내재가치가중 방식으로 산출됩니다. 기초지수 추종을 위하여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전체를 편입하는 완전복제전략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최적화 기법을 적용하여 일부종목만 편입하는 부분복제전략을 사용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 해소를 기점으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삼성그룹주 ETF에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인 한화그룹주 ETF에 비하면 다소 저조했던 삼성그룹주 ETF가 반등의 기회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증권부 김원규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먼저 올해 그룹주 ETF 전반적인 현황을 짚어주시죠. 올해 그룹주 ETF 시장의 승자는 단연 한화그룹이었습니다. 대표 상품인 PLUS 한화그룹주 ETF는 연초 이후 무려 110%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ETF는 주가가 급등한 지주사를 비롯해 조선, 방산, 석유화학, 금융 계열사 등 11개 상장사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구성 종목 중 한화시스템(12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2%), 한화솔루션(115%) 등 개별 종목들이 크게 오르면서 해당 ETF의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렸습니다. 뒤이어 ACE 삼성그룹동일가중(34%),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30%)이 30% 넘게, ACE 포스코그룹포커스(23%), TIGER LG그룹+펀더멘털(17%)이 20% 내외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화그룹 주가 단연 선두인 가운데 2위의 약진이 두드러
지난 일주일간 순자산이 가장 많이 유입된 ETF(상장지수펀드) 상위 10개 상품 가운데 4개는 삼성전자를 20% 이상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지만 ETF를 통한 간접 투자 수요는 오히려 늘고 있다. 과도하게 낮아진 밸류에이션에 주목한 투자자들이 리스크는 줄이고 반등에는 동참하려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일주일간 순자산유입이 가장 많았던 ETF 상품은 3408억원을 기록한 TIGER TOP10이다. 해당 상품은 코스피·코스닥 시...
올들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그룹주 상장지수펀드(ETF)도 대체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한화그룹주 ETF는 58% 넘게 오르며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한화그룹주 ETF는 올들어 58.69% 올랐다. 연초 이후 방산 및 조선주의 강세와 계열사들의 호실적이 그룹주 ETF에 날개를 달아줬다. 올들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00.31% 올랐고 한화오션 83.40%, 한화비전 73
삼성그룹 시가총액이 올 한해에만 160조원 넘게 증발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이 주 원인인데, 그 여파로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삼성그룹 시총 비중 역시도 20%대로 떨어졌다. 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국내 증시에 상장된 삼성그룹 종목들의 합산 시가총액은 548조4,41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709조6,920억과 비교하면 올 들어 약 161조2천500억원(22.7%) 쪼그라들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삼성그룹 시총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도 27.57%로 떨어졌다. 지난 2021년 1월 초 38%대에서, 올해 하반기 들어 30% 아래로 내려오더니 최근 27%대까지 내려온 것. 그 원인은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가 같은 기간 31.71% 빠진 영향이 컸다.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 외에도 삼성SDI(-47.66%), 삼성E&A(-42.68%), 호텔신라(-42.58%), 삼성에스디에스(-23.94%) 등을 포함한 14개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삼성그룹을 주 테마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KODEX 삼성그룹밸류'는 올해 들어 14.15% 떨어졌으며, 'TIGER 삼성그룹펀더멘털'과 'ACE 삼성그룹동일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