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코미디어는 영상, 음향 및 정보통신기기 관련 소프트웨어 및 통신장비 개발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 매출은 디지털 셋탑박스 제품 판매에서 대부분 발생하고 있다. 당사의 기술 및 마케팅의 두 가지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제품의 연구개발 및 시장개척으로 High-End 급 HD, HD PVR, IP 및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들의 판매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 만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발표하자 국내 웹툰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38분 기준 한국거래소(KRX) 코스닥 시장에서 미스터블루는 전일 대비 257원(15.77%) 오른 1889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랩(+10.04%), 탑코미디어(+7.58%), 핑거스토리(+4.86%), 엔비티(+2.70%), 대원미디어(+2.48%) 등 웹툰주가 동반 상승세다. 디즈니와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5일(현지 시각) 디즈니 과거 만화부터 최...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일본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국내 웹툰 업체에는 기회가 찾아온 것입니다." 탑코미디어 일본 사업을 총괄하는 조인홍 일본법인장(사진)은 최근 서울 구로구에 있는 탑코미디어 본사에서 더벨과 만나 "10년 전만 하더라도 일본이 한국 문화는 물론 사람 자체를 반기지 않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한국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히 낮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화 장벽이 낮아지면서 가장 긍정적인 것은 효율성 증대다. &...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일본에서 웹툰 유통 구조를 전환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탑코미디어는 성장 전략까지도 바꾸고 있다. 그동안은 국내에서 통했던 성장 전략을 그대로 일본 시장에 대입했다면 이제는 현지 맞춤형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일본 독자들의 입맛을 확실히 맞춰가며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일본 플랫폼 정체성 다각화 탑코미디어가 가장 먼저 바꾼 것은 일본 플랫폼(탑툰재팬)의 정체성이었다. 그동안은 국내에서 그랬던 것처럼 남성향 성인 웹툰 위주로 공급했다. 국내보다 더 많은 수요가 있을...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국내 웹툰 플랫폼 '탑툰'을 운영하는 탑코미디어가 오랜 고민거리였던 수익성 문제를 풀어냈다. 수년간 이어진 적자 행진을 멈춘 계기는 의외로 단순했다. 일본 시장 웹툰 유통 구조를 전면적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일본 독자가 지불하는 금액의 고작 15%만 가져가는 구조에서 벗어나 전액을 직접 챙길 수 있는 방식으로 탈바꿈했다. ◇간접유통→직접유통으로 수익성 개선 그간 탑코미디어는 간접유통 전략으로 일본 웹툰 시장을 공략했다. 일본 독자들에게 웹툰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펀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