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에코머티리얼즈는 1997년 10월 설립된 기업으로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칩) 생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은 KOPLA America Inc가 있다. 주요 매출은 고기능성 폴리머 제품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범용 플라스틱부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진출분야에 더해 전기차, 수소연료 전지차, 친환경발전, 우주항공 분야 등에서 요구하는 니즈에 맞추어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신규소재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홍석조 BGF그룹 회장이 두 아들에게 블록딜 방식으로 지분을 승계한 것은 옥에 티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석조 BGF그룹 회장이 키워온 편의점 브랜드 CU가 장남 홍정국 BGF 부회장과 차남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의 2세 경영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다만 홍 회장이 두 아들에게 회사 지분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선택한 '블록딜'의 지분거래 방식을 두고 '오너가의 사회적 책임 회피'라는 비판도 나온다.블록딜은 대량의 주식이나 채권을 거래할 때 가격과 거래량을 사전에 협의한 뒤 시간 외 거래하는 방식이다. 법적으로는 문제없지만 가족 간에 증여가 아닌 매수자'매도자의 입장에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오너가의 지분 승계에서 '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편법'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홍석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소재왕국을 향해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차남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플라스틱을 만드는 폴리퍼 소재부터 반도체'자동차'2차전지에 필요한 첨단소재까지 소재왕국의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홍 대표가 유통부문과는 다른 한 축의 사세를 확장하면서 BGF그룹의 소재사업 계열 분리를 점치는 의견도 나온다. 홍석조 BGF 회장의 두 아들이 경영에 뛰어들면서 유통을 중심축으로 성장해 온 BGF의 사업구조가 유통과 소재, 두 축으로 변하고 있는 셈이다.홍 대표는 BGF그룹이 BGF에코머티리얼즈의 전신인 BGF에코바이오를 인수할 당시 개인자금도 투자했다고 알려졌다. 형인 홍정국 BGF 대표이사 부회장과 다른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흥국증권은 23일 BGF에 대해 "올해도 실적 모멘텀이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1059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증가, 41.6%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외형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연결 자회사인 BGF에코머트리얼즈(대원케미칼 인수 및 연결 편입)의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