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패스는 2002년 11월 설립된 기업으로 반도체 개발 및 제조,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OLED향 T-Con/TED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다. 당사의 특허인 AiPi 기술은 LCD 패널 구동의 핵심부품인 T-Con의 출력단과 LDI의 입력단을 구성하는 패널내부 인터페이스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고 있으며, 고객사의 표준기술로 채택되어 원가 절감과 시장 선도에 기여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구동칩 설계 전문기업 아나패스가 관계회사의 5G 칩셋 양산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 대여에 나섰다. 8일 아나패스는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관계회사인 GCT리써치에 대해 총 150억원을 대여한다고 밝혔다. 대여기간은 오는 2025년 9월10일부터 2026년 9월10일까지로, 총 1년간의 대여 계약이다. 아나패스 측은 이번 자금 대여의 목적을 GCT리써치의 5G 칩셋 양산 및 공급 등을 포함한 관계회사 운영 자금 지원으로 설명하며, 금전 대여에 대한 채권 확보를 위해 GCT리써치의 모회사인 GCT세미컨덕터(이하 ‘GCT’)가 보유한 지적재산권 등을 담보로 제공하는 수정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CT는 지난 6월 미국의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Verizon)의 주요 단말업체인 오빅(Orbic)에 5G 칩셋 및 모듈을 초도 공급한 바 있으며, 6월18일에는 미국 항공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인 고고(GoGo)에서 GCT의 5G 칩셋 기반으로 최초 end-to-end 통신 검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통신 검증은 실제 사용 환경에서 GCT의 5G 칩셋이 기능적으로 문제 없이 작동함을 입증한 사례로, 본격적인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디스플레이 구동칩 설계 전문기업 아나패스가 관계회사의 5G 칩셋 양산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 대여에 나섰다. 아나패스는 8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관계회사인 GCT리써치에게 총 150억원을 대여한다고 밝혔다. 대여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26년 9월 10일까지다. 아나패스 측은 대여 목적을 GCT리써치가 5G 칩셋을 양산·공급하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자금이라고 설명했다. 채권 확보를 위해 GCT리써치의 모회사인 GCT세미컨덕터(GCT)가 보유한 지적재산권 등을 담보로...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디스플레이 구동칩 설계 전문기업 아나패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0억원, 영업이익률 15.5%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21.9%, 영업이익률 7.5%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매출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아나패스는 지난 1분기 2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는 35억원 증가한 258억원의 매출을 보였다. 인공지능(AI) 노트북 등 IT 기기에 적용되는 OLED ...
디스플레이 구동칩 설계 전문기업 아나패스는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40억원, 영업이익률 15.5%를 기록하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1.9%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도 7.5%포인트 개선된 것이다. 매출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아나패스는 1분기 222억원에 이어 2분기에는 258억원의 매출을 기록, 분기 기준으로 35억원 증가했다. 특히 AI 노트북 등 IT 기기에 적용되는 OLED 패널용 TCON 제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고수익 제품 중심의 구조가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아나패스 관계자는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이 수익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구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에서 LCD에서 OLED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OLED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8.6세대 OLED 생산라인 구축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아나패스는 이 같은 산업 변화에 발맞춰 OLED용 칩셋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인
코스닥 상장 반도체 팹리스 기업 아나패스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RTX 50 시리즈(블랙웰 기반)'와의 호환성에 이어 최신 기술인 '어드밴스드 옵티머스(Advanced Optimus) 동적 디스플레이 스위치' 기능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어드밴스드 옵티머스 동적 디스플레이 스위치'는 사용자가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자동으로 내장 또는 외장 GPU 중 최적의 그래픽 프로세서를 선택해 구동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노트북에서 게임, 디자인, 영상 편집 등 고성능 작업 시 그래픽 성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력 효율을 높여 배터리 수명 연장이 기대된다. 이번 인증은 지난달 엔비디아 미국 본사에서 진행된 양사 간 부트캠프를 통해 이뤄졌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TCON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아나패스는 RTX 50 시리즈 GPU와의 연동 성능을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앞서 아나패스는 지난 4월 RTX 50 시리즈와의 기본 호환성 인증을 완료하고 레노버 노트북 양산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인증까지 확보함에 따라, 고성능 AI 게이밍 노트북을 위한 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