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기초지수인 삼성그룹주 지수의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FnGuide가 산출하는 삼성그룹주 지수는 국내 최우량 기업집단인 삼성그룹주의 주가 흐름을 반영하는 지수로서, 유동주식가중 시가총액방식 지수로서 매년 6월과 12월에 지수구성종목의 정기변경이 이루어집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상호출자제한집단중 삼성그룹에 소속된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상장 계열회사중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종목들을 시가총액 비중으로 편입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 해소를 기점으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삼성그룹주 ETF에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인 한화그룹주 ETF에 비하면 다소 저조했던 삼성그룹주 ETF가 반등의 기회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증권부 김원규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먼저 올해 그룹주 ETF 전반적인 현황을 짚어주시죠. 올해 그룹주 ETF 시장의 승자는 단연 한화그룹이었습니다. 대표 상품인 PLUS 한화그룹주 ETF는 연초 이후 무려 110%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ETF는 주가가 급등한 지주사를 비롯해 조선, 방산, 석유화학, 금융 계열사 등 11개 상장사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구성 종목 중 한화시스템(12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2%), 한화솔루션(115%) 등 개별 종목들이 크게 오르면서 해당 ETF의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렸습니다. 뒤이어 ACE 삼성그룹동일가중(34%),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30%)이 30% 넘게, ACE 포스코그룹포커스(23%), TIGER LG그룹+펀더멘털(17%)이 20% 내외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화그룹 주가 단연 선두인 가운데 2위의 약진이 두드러
올들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그룹주 상장지수펀드(ETF)도 대체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한화그룹주 ETF는 58% 넘게 오르며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한화그룹주 ETF는 올들어 58.69% 올랐다. 연초 이후 방산 및 조선주의 강세와 계열사들의 호실적이 그룹주 ETF에 날개를 달아줬다. 올들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00.31% 올랐고 한화오션 83.40%, 한화비전 73
포스코그룹주 상장지수펀드(ETF)가 주요 그룹주 상품 가운데 1개월 수익률 1위에 올랐다. 14일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ACE 포스코그룹포커스'는 최근 한 달간 26.46% 상승했다. 'PLUS 한화그룹주'(5.4%) 'KODEX 삼성그룹'(-2.45%) 'KIWOOM SK그룹대표주'(-2.48%) 등 다른 대기업 그룹주 ETF와 비교해 이 기간 수익률이 최고였다. 지난해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수익률은 마이너스(-) 53%로 전체 주식형 ETF 중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반전의 계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본업인 철강과 액화천연가스(LNG) 부문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중국의 대규모 철강 감산 예고도 주가를 견인했다. 최근 한 달간 포스코인터내셔널(34.59%) 포스코홀딩스(26.77%) 등의 주가는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한화자산운용이 모그룹 계열사를 한데 모은 한화그룹 상장지수펀드(ETF)로 삼성그룹 ETF를 운용하는 삼성자산운용에 판정승을 거뒀다. 미국 트럼프발 호재 등으로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오르면서다. 해당 ETF는 출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소폭 상승에 그친 삼성그룹 ETF 대비 압도적 수익률 차로 수수료 수익에서 우위를 거뒀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 ETF 'PLUS 한화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