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정공은 1999년 1월 설립된 기업으로 선박엔진 및 발전설비, 기계설비, 교량(현수교) 등의 대형부품 생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은 (주)대연정공, (주)해동산업 등이 있다. 주요 매출은 선박 엔진 부품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HSD엔진, 현대중공업, STX중공업 등 엔진 제조사와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보유한 기계설비와 기술력으로 발전설비부품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다각화로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조선 기자재 관련주가 1년 가까이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순환매 등 복합적인 요인이 주가를 지탱하고 있다. 9일 거래소에서 선박용 크레인을 제작하는 오리엔탈정공은 전 거래일 대비 830원(7.61%) 오른 1만1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만298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선박용 분뇨처리장치와 탄소강관 등을 생산하는 일승은 1500원(22.97%) 오른 80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찬가지로 장중 848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장중 일승, 현대...
국내 주식시장에서 한미 정상회담 이후 조선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조선업체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로 온기가 퍼지는 분위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화정공 주가는 올해 7월1일부터 전날까지 55.7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1.95%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달 29일에는 장중 한때 5만99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이틀 동안 조정 양상을 보이다 전날 다시 상승 마감했다
지난 2일(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3부에서는 와우넷에서 활동중인 안인기(강호투자컨설팅), 현상준(벤투스인베스트먼트), 유일한(퀀트홀딩스) 대표가 각각 하반기 유망 종목을 공개했다. 세 전문가는 방산·바이오·조선 업종 내에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며 대표 종목을 제시했다. 안인기 대표는 ▲한화시스템(272210)을 첫 번째 종목으로 꼽았다. 그는 “방산 ICT 분야의 실적이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외국인·기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6만5000원까지 상승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손절가는 5만원으로 제시했다. 두 번째 종목은 ▲성광벤드(014620)였다. 그는 “조선업황 호조와 더불어 조선 기자재 기업들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영업이익이 400억 원대에 안착하며 실적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가는 4만원, 손절가는 3만원으로 제시했다. 현상준 대표는 제약바이오 업종 중 비만치료제를 주목했다. 첫 번째 종목으로는 ▲디앤디파마텍(347850)을 선택했다. 그는 “GLP-1 기반 신약 후보물질 임상 결과와 기술이전 가능성이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거래량이 뒷받침되며 단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