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늘까…한중 장관회담에 여행사 주가 '쑥'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임박하면서 국내 여행사 주가가 상승세다. 한중관계 개선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10시 한국거래소(KRX)에서 노랑풍선은 전 거래일 대비 610원(9.68%) 오른 6910원, 롯데관광개발은 710원(4.08%) 오른 1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참좋은여행은 200원(2.79%) 오른 7360원, 모두투어는 280원(2.14%) 오른 1만3370원, 하나투어는 100원(0.19%) 오른 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중국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