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28일) LG생활건강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에서 생각보다 선방했다는 분석을 내놓자 장초반 화장품주가 일제히 강세다. 29일 오전 9시19분 기준 거래소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2만7000원(8.46%) 오른 34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생활건강우(3.78%), 제닉(2.81%), 메디앙스(2.04%), 선진뷰티사이언스(1.94%), 라파스(1.86%), 컬러레이(1.78%), 아모레퍼시픽우(1.77%) 등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다.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줄어든 1...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의 ‘팔자’에 결국 1%대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2600선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36포인트(1.34%) 내린 2596.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03포인트(0.80%) 오른 265...
중국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수혜 기대…화장품株 동반 강세(종합)(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중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은 영향으로 25일 국내 증시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 코스맥스[192820] 등 중국 소비 관련 종목들이 동반 급등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9.04% 오른 15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4% 넘게 오르며 15만7천6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아모레퍼시픽우[090435](6.78%), 코스맥스(5.94%), LG생활건강[051900](5.35%), LG생활건강우[051905](4.95%), 제이준코스메틱[025620](4.70%), 아모레G[002790](4.17%), 애경산업[018250](3.55%) 등도 강세를 보였다.중국 매출 비중이 높아 경기부양책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전날 중국인민은행(PBOC)은 조만간 은행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50bp 낮추고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모기지(주택 담보 대출) 금리도 모두 인하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경기 둔화 추세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시중 유동성 공급과 정책 금리
[고침] 경제(폭락장에 주식 10개 중 8개 녹았다…금 거래…)폭락장에 주식 10개 중 8개 녹았다…금 거래대금 폭등코스피 790개·코스닥 1천348개 종목 하락…바이오株 생존블랙먼데이에 역대 4번째 많은 금 거래…금값은 되레 내려(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내 증시가 지난 5일 폭락장에 휘청인 가운데 올해 8월 들어 코스피 종목 중 약 83%가 하락한 것으로 11일 집계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달 들어 코스피 종목 957개 중 790개(82.5%)는 주가가 내렸다. 지난달 31일 종가와 지난 7일 종가를 비교했을 때다.주가가 오른 종목은 137개(14.3%)였고, 보합은 30개(3.1%)였다.같은 기간 코스닥 종목 1천742개 중 1천348개(77.3%) 종목은 하락했고, 296개(16.9%) 종목은 상승했다. 98개(5.6%) 종목은 보합이었다.코스피·코스닥 종목을 통틀어서는 2천183개(79.2%)가 내렸고, 433개(16.9%)는 상승했다. 전체 10개 종목 중 8개 꼴로 이번 달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셈이다.주가가 출렁이며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 거래대금은 폭증했다.코스피 지수가 역대 최대 하락 폭으로 내린 지난 5일 '블랙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