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는 10·15 대책으로 주택 시장에 정책적 압박이 강해진 가운데, 세금·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대안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리츠는 부동산 임대수익을 기반으로 하는 상품으로, 강화된 주택 규제 속에서 안정적인 이자형 자산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리인하 기조는 리츠 매력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국내증시코스피 지수는 3.88% 하락한 3119.41에 마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62억, 1조719억 순매도, 개인은 1조6282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07
높은 배당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외면을 받았던 상장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가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올해 들어 롯데리츠, 코람코더원리츠 등은 20% 이상 급등했다. 새로운 리츠도 상장 대기 중이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된 만큼 앞으로도 리츠의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주요 10개 상장리츠로 구성된 KRX 리츠 TOP10 지수는 이날 762.80에 마감했다. 이는 올해 들어 5.88%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연이은 유상증자로 동반 하락했던 리츠 주들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