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는 2000년 4월 설립된 기업으로 모바일 응용기기에 적용되는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NAND MCP 제품 판매로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직접 소싱하여 개발한 Nand MCP, Nor MCP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범용 시장 뿐만 아니라 고정 거래선을 목표시장으로 하는 주문형 반도체(ASIC) 성격의 제품시장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팹리스 반도체 업체들이 올해 들어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내는 가운데, 제주반도체가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주력해온 사물인터넷(IoT) 부문에 이어 모바일 분야로 메모리반도체 적용 범위를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제주반도체는 올해 2·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17% 증가한 517억원이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 급증한 42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제주반도체는 올해 들어 매분기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12% 늘어난 995억원, 80억원이었다. 제주반도체 관계자는 "올해 들어 5세대 이동통신(5G) IoT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멀티 칩 패키지(MCP)', D램 등 메모리반도체 판매가
[파이낸셜뉴스] 팹리스 반도체 업체들이 올해 들어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내는 가운데, 제주반도체가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주력해온 사물인터넷(IoT) 부문에 이어 모바일 분야로 메모리반도체 적용 범위를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제주반도체가 올해 2·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17% 증가한 517억원이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 급증한 42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제주반도체는 올해 들어 매분기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12% 늘어난 995억원, 80억원이었다.
제주반도체 관계자는 "올해 들어 5세대 이동통신(5G) IoT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멀티 칩 패키지(MCP)', D램 등 메모리반도
[파이낸셜뉴스] "이번에 상을 받은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혁신성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습니다." 16일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한 '제15회 대한민국 강소기업포럼' 부대 행사로 열린 '2025 강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인 임채운 서강대 경영학과 명예교수는 "올해 수상 기업들은 △메모리반도체 △이차전지 소재 △반도체 장비 △원격지원 솔루션 △자동차 부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강소기업대상 심사에는 임 교수를 비롯해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유정희 벤처기업협회 정책본부장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정책연구실장 △박화선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성장실장이 참여했다. 심사결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 제주반도체, 중소기업중앙회장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0일 한국증시에서 HBM(고대역폭메모리), 온디바이스AI(인공지능) 관련주 등이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AI 수요 확대 속에 장중 시가총액(시총) 4조달러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돌파했다는 소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분 현재 HBM주 가운데 미래반도체는 전일 대비 14.11% 치솟은 1만884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이오테크닉스(+8.32%), 디아이티(+5.18%) 등도 급등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시스템반도체 관련주에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소폭(0.3%) 하락하며 790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시장의 무게 중심이 반도체 대형주 등 코스피 시총 상위주로 옮겨가면서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 대비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반도체주 등이 상승한 반면 제약바이오, 2차전지주 등은 혼조세를 나타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반도체주 중 리노공업(1.76%), HPSP(3.42%), 이오테크닉스(7.10%), 동진쎄미켐(5.14%), 주성엔지니어링(1.74%), 솔브레인(1.17%), 원익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