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는 2000년 4월 설립된 기업으로 모바일 응용기기에 적용되는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NAND MCP 제품 판매로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직접 소싱하여 개발한 Nand MCP, Nor MCP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범용 시장 뿐만 아니라 고정 거래선을 목표시장으로 하는 주문형 반도체(ASIC) 성격의 제품시장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제주반도체가 올해 3·4분기에 '깜짝' 실적을 일궜다. 분기 매출액이 사상 처음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메모리반도체 사업에 주력하는 제주반도체는 최근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 급등 흐름에 따라 올 4·4분기에도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제주반도체가 올해 3·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197% 증가한 1088억원이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 급증한 1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었다.
제주반도체는 올해 3·4분기 기록적인 실적에 힘입어 3분기 누적 매출액 2083억원을 달성,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 1623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영업이익으로는 3·4분기 실적으로만 지난해 연간 96억원을 돌파하는 괴력을 과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4일 한국증시에서 반도체주 가운데 HBM(고대역폭메모리),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온디바이스AI(인공지능) 테마주들이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 반도체주들의 주가 상승,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확대 전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HBM 대표주로 꼽히는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5.12% 뛰어오른 50만3000원을 기록하며 장중 역대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또 피에스케이홀딩스(+3.57%), 테크윙(+3.57%), 한미반도체(+3.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4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1.4%나 급락하며 840선으로 밀려났다. 중국 상무부의 한화오션 미국 계열사 제재 발표에 따른 미중 무역갈등 우려 재점화 등으로 미중 갈등 우려가 재부각되며 한국증시를 냉각시켰다. 특히 삼성전자의 호실적 발표에도 코스피 시장에서 반도체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몰린 가운데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들도 약세를 나타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주 중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0.45% 상승한 44만6000원에 거래를
코스피가 '황금연휴'를 마친 10일 단숨에 3,600선을 돌파한 데는 미국발 반도체 훈풍의 영향이 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1.39포인트(1.73%) 오른 3,610.6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8.90포인트(1.38%) 오른 3,598.11로 출발해 장 초반 사상 처음 3,600선을 돌파한 후 상승 폭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