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진건설로봇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9.25% 오른 5만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논의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전진건설로봇은 국내 최대 콘크리트 펌프카(CPC) 제조 기업이다. 콘크리트 펌프카는 믹서트럭(레미콘)으로 운반된 콘크리트를 콘크리트 펌프카에 장착된 굴절된 붐을 이용해 고압으로 작업 현장에서 원하는 장소로 보내는 장비다. 건설 현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꼽히는 전진건설로봇이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보인다. 17일 오전 8시42분 기준 전진건설로봇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전일대비 13%대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조만간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2주 안팎, 꽤 빠를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방금 푸틴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푸틴 대통령과 합의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만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불명예스러운 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합의 1단계 성사를 이끌어낸 데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도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데일리한국 정백현 기자] 국내 증시가 호황을 맞고 있지만 기업공개(IPO) 시장은 불황이다. 상장 기업의 숫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었고 공모 규모도 줄어들었다.증시 안팎의 여건은 확실히 과거보다 좋아졌지만 계절적 요인과 새롭게 달라진 제도의 영향으로 시장 전반이 위축된 분위기다. 다만 4분기 들어서는 IPO 시장의 활기가 다시 돌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3분기 IPO 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증시에 상장한 기업은 총 16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개보다 2개 줄어들었다. 유가증권시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전진건설로봇이 건설현장의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첨단 건설로봇 D-MCR 시작품 제작 시연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시연회는 충북 음성 전진건설로봇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콘크리트 타설 공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자율작업과 원격작업’이 가능한 디스트리뷰션 로봇의 개발 현황과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D-MCR(Distribution Mobile Concrete Robot)은 건설현장의 노동집약적이고 열악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해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