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의 특별한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바람픽쳐스)는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폭싹 속았수다'는 콘텐츠 분야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콘텐츠에 시상하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를 포함해 작가상, 여자 조연 배우상을 휩쓸며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빛난 작품으로 우뚝 섰다.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 촘촘한 극본과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까지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는 호평이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웰메이드 작품들로 잇달아 호평을 받는 가운데, 산하의 스튜디오 레이블들도 특유의 크리에이티브와 제작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 상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영화 ‘승부’로 드라마와 영화를 아우르는 탄탄한 제작 역량을 입증한 영화사월광,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악연’
오랜 기간 부진을 겪던 콘텐츠 제작사 주가가 연일 강세다. 넷플릭스 콘텐츠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흥행에 더해 중국 정부가 한한령(한류 콘텐츠 금지령)을 해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연일 힘을 받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KRX) 코스닥 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 대비 950원(1.93%) 오른 5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튜디오미르(+6.56%), CJ ENM(+3.40%), 삼화네트웍스(+3.81%) 등 콘텐츠 제작사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콘텐츠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영화 '짱구'(감독 정우, 오성호)를 향한 두근거림이 커져가고 있다. 20일 팬엔터테인먼트(068050)에 따르면 영화 '짱구'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에 선정됐다. 앞서 가제 '오디션109'로 출항을 알렸던 영화는 '짱구'라는 이름으로 부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는 특별한 대중적 매력과 위상을 지닌 최신 한국 상업영화를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섹션으로, 매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화제작들을 소개해 왔다. '짱구'는 지난 2009년 개봉해 화제를 모은 영화 '바람'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배우의 꿈을 안고 서울로 유학을 떠난 '짱구'의 성장 스토리를 재기 넘치는 시선으로 그려낼 전망이다. 특히 '바람'의 원작자이기도 한 배우 정우가 직접 각본을 쓴 첫 연출작으
팬엔터테인먼트가 강세다. 중국이 드라마를 포함한 해외 우수 프로그램 콘텐츠에 대한 개방의 문을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후 1시28분 기준 팬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16.75% 상승한 2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의 방송·인터넷 감독 기관인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은 'TV 대형화면 콘텐츠를 한층 더 풍부하게 하고 라디오·TV·영상 콘텐츠 공급을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