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테크노스는 1971년 3월 설립된 기업으로 건축용 자재를 제조하는 Deck Plate 사업과 조선용 철판을 표면처리 및 절단가공 하는 조선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은 베트남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Deck Plate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거래처 다변화 노력을 통한 수주실적 개선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적극적인 신제품개발과 품질혁신 및 적기 납품을 통하여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바다가 열어준 도시, 철이 키워온 도시 포항이 이제 '미래 금속산업'이라는 새로운 파도 위에 올라탔다. '제8회 국제철강과 비철금속산업전(Steel&Metal Korea 2025, SMK 2025)'이 경북도·포항시·한국철강협회·한국비철금속협회 공동 주최로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올해 전시회는 '미래를 위한 변화(Change for the Future)'를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AI 기반 제조혁신 시대에 대응하는 철강산업의 전환 전
경북 포항에서 ‘철’을 매개로 산업과 예술, 시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스틸아트페스티벌이 열린다.26일 포항문화재단에 따르면 ‘빛과 쇠’를 주제로 한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난 25일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14번째 축제의 막을 올렸다.올해는 철을 예술의 언어로 새롭게 해석하고 기존의 조각 중심 전시를 넘어 인문·기술·시민참여로 확장된 형식으로 진행된다. 내달 9일까지 동빈문화창고1969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개막식은 포스코 및 협력사 직원과 가족, 시민들로 구성된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두호초등학교 파인트리 어린이 중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산업도시의 철과 시민의 음악이 어우러져 포항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포항시의회 의장, 참여 작가, 기업 관계자, 지역 예술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작품 ‘해와 달의 길 Solaris’를 비롯해 ‘문예철 콜렉티브’ 참여 작가들의 다양한 철 예술 작품을 관람하며, 산업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도시 문화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특히 디자이너 안상수, 철학자 겸 큐레이터 이섭, 조각가 정현·이웅배, 소설가 김훈 등 국내 대표 예술가들이 참여한 ‘문예철 콜렉티브’는 철과 인간, 도시의 관계를 탐구하며 포항의 정체성을 새롭게 재해석했다.또 포스코, 제일테크노스, 동국제강,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지역 철강기업이 함께 참여해 예술과 산업의 협업을 보여줬다. 아트플랜, 아트펜스, 해와 달의 길 Solaris 등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철철공작소’, 작가와 함께하는 ‘스틸아트워크숍’, 철·예술·도시의 미래를 논의하는 학술 포럼 ‘철철포럼’이 진행된다.도슨트 투어, 스탬프투어, 철의 역사와 예술을 잇는 도시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열린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 산업과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포항의 미래를 이 축제를 통해 그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빛과 쇠'를 주제로 한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난 25일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고 전했다. 올해 축제는 철을 예술의 언어로 새롭게 해석하며, 기존의 조각 중심 전시를 넘어 인문·기술·시민참여로 확장된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내달 9일까지 동빈문화창고1969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포스코와 협력사 직원과 가족, 시민들로 구성된 포스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논의가 본격화자 기업들이 자사주를 활용한 EB(교환사채) 발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18곳이 EB를 통한 자사주 처분 결정 내용을 공시하며 관련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16일 다트(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자사주를 활용해 EB 발행을 공시한 회사는 KH바텍, 쿠쿠홀딩스, 그린케미칼, 삼호개발, 제일테크노스, 지엔씨에너지, 웨이브일렉트로, 대동, 알비더블유, 지니언스, 신화콘텍, 휴맥스홀딩스, 하림지주, 에스앤에스텍, INVENI, 엠케이전자, 대원제...
"다음 회기에 같은 조례 발의는 고스란히 실적 빼앗기 아닌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 산업 육성을 위해 경북 포항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관련 육성 조례안에서 나섰지만, 결국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부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김민정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 그래핀산업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