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은 1994년 2월 설립된 기업으로 전력변환장치 등의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제품의 수출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IoT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태양광Inverter, ESS 양방향 충방전기 등의 스마트 그리드 네트워크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파워넷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워넷은 올 3분기 누적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3231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6%, 90.2% 증가한 수치로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3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1005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082억원 대비 7.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9% 증가한
파워넷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에 진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EMS(완제품 생산), 배터리팩 중심의 에너지 사업에 이어 추가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파워넷은 지난 5월 B2C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후, 약 5개월여의 준비를 마치고 국내 최대 생활용품 판매기업에 B2C용 제품의 초도 공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파워넷 관계자는 "이번 초도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적용 품목을 확대하여 연말까지 20여가지 모델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외 편의점, 일본 무역상사 등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 B2C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 전략, 사용성 기반의 고객경험(UX) 검증, 서비스 품질관리(SQ) 시스템을 강화하여 B2C회사로서 브랜드 신뢰도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파워넷은 지난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226억원,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