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는 10월부터 현장분자진단기기 '진파인더 MX1(GeneFinder MX1)'의 미국 임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략적 투자를 한 미국 크립토스 바이오테크놀로지(Kryptos Biotechnologies)와 함께 진행하며 2026년 1분기까지 임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장분자진단(POC-MDx)기기인 진파인더 MX1은 빛으로 열을 발생시키고 정밀하게 제어하는 광열PCR 기술을 전세계 최초로 제품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유전자 증폭 과정에
신한투자증권은 4일 오상헬스케어에 대해 턴어라운드의 모범사례라고 분석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의 지속 가능성과 확장성을 확인했다"며 "1월 콤보키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으로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고, 알레 헬스(Allez Health)와 전략적 투자를 통해 CGM(연속혈당측정기)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해외 시장 다변화 전략과 같은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확인된다는 평가다
유안타증권은 19일 오상헬스케어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콤보키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510(k) 정식승인을 받은 콤보키트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B형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무더위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은 34개 주에서 증가 중이거나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
오상헬스케어가 체질 개선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주력 품목으로 떠오른 개인용 혈당측정기뿐 아니라 코로나19(COVID-19)-독감(Flu) 동시 진단키트(콤보) 공급이 늘며 올해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등 영향으로 지난해 극심한 실적 악화에 시달렸지만, 당장 올해부터 흑자 구조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속혈당측정기와 광열 PCR(유전자증폭) 기반 신속 현장 진단 제품 연구에 집중하며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올해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