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은 1948년 4월 설립된 기업으로 MDF, PB, MFB, 화학, 건장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은 대성목재공업(주), 동화일렉트로라이트(주) 등이 있다. 주요 매출은 소재 및 화학사업 부문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업계 내 선두기업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2차 전지 전해액 제조 사업을 시작하여 매출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데일리한국 최다한 기자] 동화기업 계열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말레이시아 전해액 공장의 생산 능력을 대폭 늘린다. 동남아 지역에서 증가하는 전해액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27일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 계획을 밝히며, 내년부터 현지 생산·납품 체제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5월 글로벌 배터리 셀 제조사와 2만t 규모 ESS용 전해액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증설 공사는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말레이시아 생산기지의 연간 생산량은 기
[파이낸셜뉴스] 동화기업 계열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말레이시아 전해액 공장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전해액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지난 5월 글로벌 배터리 셀 제조사와 2만t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해액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중 말레이시아에서의 생산과 현지 납품을 앞두고 있다.
증설 공사는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말레이시아 생산기지 연간 생산량은 기존 1만t에서 2만6000t 규모로 늘어난다. 글로벌 생산능력 역시 연간 17만t까지 확대된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대한민국과 중국, 헝가리 및 미국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 증가 대응 및 추가 고객사 확보를 위한 전략 추
[파이낸셜뉴스] 동화기업은 지난 21일 산업계와 학계, 정부기관 등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구조용 보드 기술 경쟁력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남대가 주관한 '전남 지역목재의 구조용재 개발을 위한 세미나'로, 전라남도 산림자원과와 장성군·강진군 산림과, 한국임업진흥원, 서울대 환경재료과학전공과 등 산·학·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세휘 동화기업 연구원은 세미나에서 구조용 보드 기술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구조용 보드를 개발하며 수입에 의존하던 목조 주택 건축 재료를 국산화했으며, 이 과정에서 탄소 저장 효과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화기업은 세미나에 앞서 전남대 임산공학과에 구조용 보드를 무상 지원했다.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토이하우스 시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완
[데일리한국 최다한 기자] 동화기업이 구조용 보드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며 국산화 성과와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동화기업은 지난 21일 ‘전남 지역목재의 구조용재 개발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해 관련 연구 사례와 산업 적용 방안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조용 보드는 동화기업과 국립산림과학원이 2023년 공동 개발한 목질 판상 제품으로, 목조 주택의 벽·바닥·지붕 등 구조 부재에 활용된다.세미나에는 전라남도 산림자원과, 장성군·강진군 산림과, 한국임업진흥원, 서울대학교 환경재료과학전공 등 산·학·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박세휘 동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