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이재명 정부는 스타트업·벤처 육성을 위해 예산을 늘리는 한편 다양한 투자 확대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 스타트업의 '돈 가뭄'은 여전하고, 벤처캐피털(VC)의 '부익부 빈익빈'은 심해졌다.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벤처 투자 시장의 현실과 해결책을 진단해본다. 2026년 벤처투자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3의 벤처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조성,
FSN은 자회사 부스터즈가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다수의 기관투자자와 추가 투자 논의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포스트밸류(투자 후 기업가치)는 2000억원이다. 앞서 지난 1월 투자유치에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1000억원이었다. 1년도 채 안돼 기업가치가 2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부스터즈는 투자금을 기존 파트너들의 성장과 추가 파트너십 및 투자 예정인 브랜드의 성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부스터즈는 글로벌 K-브랜드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향후 3년 내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기존 파트너 및 신규 브랜드들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가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RCPS(상환전환우선주)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일 공시했다. 다수의 기관과 동일 라운드 내 추가적인 투자 논의도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이번 라운드 종료와 함께 포스트 밸류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투자 라운드가 완료되면 부스터즈는 지난 1월 총 104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1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기업가치를 2배 가량 높이게 된다. 전반적인 투자와 시장
코스닥 상장사 FSN은 자회사 부스터즈가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RCPS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수의 기관과 동일 라운드 내 추가적인 투자 논의도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이번 라운드 종료와 함께 포스트 밸류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 라운드가 완료되면 부스터즈는 지난 1월 총 104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1000억원을 돌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