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는 1985년 설립된 기업으로 동물약품 및 미생물제제 제조·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은 오에스피가 있다. 주요 매출은 동물용 의약품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등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 EU-GMP 기준의 동물용 백신 제조와 시설 증축을 실시하고 있다.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인 우진비앤지는 베트남 최대 축산기업 중 하나인 베트남 CP 그룹과 총 105만달러(한화 약 14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우진비앤지는 베트남 CP그룹에 '플로젝트400' 등 주요 동물용 치료제 3종을 하반기 공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자체 개발해 국내에 공급 중인 돼지유행성설사병 백신(IMMUNIS PED-M)도 현재 베트남 정부의 판매 허가를 진행중이다. CP그룹을 포함해 동남아시장으로의
[파이낸셜뉴스] 동물의약품회사인 우진비앤지가 국내 90%이상을 다국적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돼지 호흡기 바이러스 백신(PCV2d)' 시장에서 유의미한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
25일 우진비앤지에 따르면 자사 PCV2d 백신의 정량적 면역평가를 위해 개발했던 자체 ELISA 검증 시스템 관련 연구[‘Vaccines’]를 포함한 연구성과 4건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우진비앤지의 중앙연구소와 백신연구소의 협업을 통한 분석기술과 면역평가 전문성이 결합된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돼지 써코 바이러스 및 마이코플라즈마 복합 예방 백신 (제품명: 이뮤니스® 디엠백)의 면역반응 중 항체가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자체 생산한 토끼 항혈청을 활용해 항원 코팅과 차단제, 특이성 검증을 최적화하고 민감도, 재현성, 선형성 등을 확보
동물의약품회사인 우진비앤지가 국내 90% 이상을 다국적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돼지 호흡기 바이러스 백신(PCV2d)' 시장에서 유의미한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 25일 우진비앤지에 따르면 자사 PCV2d 백신의 정량적 면역평가를 위해 개발했던 자체 ELISA 검증 시스템 관련 연구를 포함한 연구성과 4건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우진비앤지의 중앙연구소와 백신연구소의 협업을 통한 분석기술과 면역평가 전문성이
동물의약품 전문업체 우진비앤지가 자체 개발한 이리도바이러스 백신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0일 우진비앤지는 이리도바이러스 백신 '이뮤니스® 메가백'의 현장 효능을 2025년 한국수산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백신의 우수한 안전성과 효능을 국내외 학계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리도바이러스는 막강한 25℃를 넘는 여름철 고수온기에 참돔, 돌돔 같은 돔류
우진비앤지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3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87%와 37.8% 줄었다.다만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46% 증가한 82억원, 영업이익은 362.9% 늘어난 1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개 분기만에 작년 연간 실적인 11억원에 육박했다.별도 기준 호실적의 배경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돼지유행성설사병백신(PED-M)의 해외수출 및 국내 백신 판매가 크게 늘었고, 전체적인 수출 실적도 작년대비 30% 증가했다”며 “그에 반해 매출 원가율은 크게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설명했다.올해는 자체 개발한 반려동물 유산균 ‘닥터터미(Dr. Tummy)’의 수출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다. 우진비앤지는 싱가포르와 뉴질랜드 등으로 납품을 시작해 수출국이 다변화된 결과 올해 100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정책 수혜 가능성도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10대 공약 중 반려동물 양육비 완화가 포함되면서다.한경우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