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경쟁이 테마형 상품에서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옮겨가고 있다. 과거에는 반도체, 2차전지, 인공지능(AI) 등 특정 성장 테마를 전면에 내세운 순수 주식형 ETF가 주류였다면 최근에는 주식 비중을 50% 안팎으로 낮추고 나머지를 채권으로 채운 상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표면적으로는 변동성을 낮춘 상품 설계지만 실제로는 퇴직연금·개인연금 계좌에서 성장주 투자 비중을 높이려는 수요와 맞물려 운용사들의 새로운 경쟁..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두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극대화하려는 투자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채권 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가 연달아 출시되고 있다. 채권 혼합형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에서 비중을 최대로 담을 수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이 85%까지 늘어난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이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단기채권에 투자하는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를 신규 상장했다.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
커버드콜·채권혼합 등 유형도 다양 미국 우주산업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부터 반도체주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ETF까지 새로운 ETF 4종이 21일 상장했다. 이날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SOL 미국우주항공TOP10',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1Q 200채권혼합50액티브'이 상장했다. SOL 미국우주항공TOP10은 재사용 발사체·저궤도 위성·우주 인프라 등 순수 우주 밸류체인 기업에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미국 우주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목해 뉴스페이스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특히 올해는 아르테미스 2호 발사를 시작으로 스페이스X IPO(기업공개), 주요 기업들의 재사용 발사체 개발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우주산업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21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키움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25%씩 총 50%를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잔존만기 1년 이하 국고채 및 통안채 등 단기채권에 투자하는 혼합형 구조다. 매일 리밸런싱을 통해 주식과 채권 비중을 50대 50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식 배당수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