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코스닥 지수 0.12%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는 중이며 엔터주들이 반등에 나서고 있음.
-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종이목재, 기타 제조, 화학, 일반 서비스가 강한 반면 통신, 비금속, 의료정밀기기는 약한 모습 보임.
- 상승률 상위 종목으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있음.
- 특히 에스엠은 3.73% 상승하며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이고 있음.
- 대림제지, 무림SP 등 종이목재 업종도 상승세이나 삼보판지, 리더스코스메틱은 부진함.
- 하락률 상위 종목으로는 NE능률, 로보티즈, 티로보틱스 등이 있음.
- 전반적으로 로봇주들의 하방 압력이 큰 편임.
-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 HLB, 코오롱티슈진 등이 하락세를 보이는 중. ● 코스닥, 엔터주 반등 속 업종별 차별화.. 종이목재 · 화학 강세
2023년 3월 19일 오후 코스닥 지수는 0.12% 상승한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엔터주들이 반등하면서 오락문화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종이목재, 기타 제조, 화학, 일반 서비스 업종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통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마감체크■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1.36% 상승한 2,583.17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CPI 예상밖 상승 및 트럼프 상호 관세 경계감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58.95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2555.9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했고, 장 막판 2583.7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결국 2,583.17에서 거래를 마감했다.옵션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미국 CPI 예상치 상회
국내 제지 업체들이 골판지 상자를 만드는 주원료인 ‘골판지 원지’ 가격을 평균 20% 이상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만에 원재료 가격이 오른 여파로 골판지 상자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해져 유통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7일 제지업계에 따르면 아세아제지, 한솔페이퍼텍, 신대양제지 등 국내 제지 업체는 골판지 원지의 주재료인 폐지 가격 상승과 경영 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원지 가격을 t당 약 9만원 인상했다. 3년 전과 비교해 약 20% 오른 수치다. 이에 대해 태림페이퍼는 “지난 3년간 인건비 상승과 금리 인상, 제조 경비 증가 등에 종이 자원 가격 상승이 더해지며 기업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경영 환경이 나빠졌다”고 밝혔다.실제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골판지 폐지값은 지난해 7월 ㎏당 72원에서 이달 100원으로 약 38% 뛰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골판지 원지를 만드는 데 90%를 차지하는 폐지값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500곳을 웃도는 고물상의 폐지 재고분이 2~3일치밖에 없을 정도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제지와 대림제지 등도 인상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