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은 1980년 설립된 기업으로 선박용 구조물과 기계부품 제조·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은 오리엔탈마린텍, OPCO-JAPAN 등이 있다. 주요 매출은 선박용 기계 부품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상부 구조물 판매가 뒤를 잇고 있다. 자체 개발한 ERP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경쟁사보다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데일리한국 남궁휘 기자] HD현대는 국내 최초로 풍력을 이용해 선박을 움직이는 친환경 장치인 '윙세일'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경상남도 창원에서 자체 개발한 윙세일 시제품의 육상 실증 시연회를 가졌다.HD한국조선해양의 윙세일은 이번 실증을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HMM이 운용 중인 MR급 탱커에 설치해 실제 해상에서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윙세일은 항공기 날개와 유사한 구조로,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양력을 이용한 풍력 보조 추진 시
HD현대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 16일 바람을 이용해 선박을 움직이는 친환경 장치인 ‘윙세일’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16일 경남 창원에서 윙세일 시제품의 육상 실증 시연회를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했다. 올 하반기에는 HMM이 운용 중인 중형급 탱커에 윙세일을 설치해 해상 성능도 검증할 예정이다. 항공기 날개와 유사한 구조를 지닌 윙세일은 높이 30m,폭 10m로 주 날개 양측에 보조 날개가 장착되어 추진력이 극대화됐다. 또 기상 악화 시 날개를 접을 수 있는 ‘틸팅(Tilting)’ 기능 적용을 통해 운항 안정성도 높다. 특히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힘인 양력을 이용한 풍력 보조 추진 시스템으로 온실가스의 집약도를 완화할 수 있어 친환경 장치로 분류된다. 온실가스 집약도는 생산이나 운송, 에너지 사용 등 특정 활동 단위 당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을 나타내는 지표로 국제해사기구(IMO)나 유럽연합(EU)이 환경 규제 강화를 위한 기준으로 활용 중이다. 이번 실증은 친환경 기술을 통한 해양 탄소 저감과 스마트 선박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선박 배출 온실가스(GHG
HD현대가 국내 최초로 풍력을 이용해 선박을 움직이는 친환경 장치인 ‘윙세일(Wing Sail)’ 개발에 성공했다. 17일 HD현대에 따르면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6일 경남 창원에서 자체 개발한 윙세일(제품명 Hi-WING) 시제품의 육상 실증 시연회를 가졌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실증을 통해 윙세일 시제품의 안정성과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선임기자] HD현대(267250)가 국내 최초로 풍력을 이용해 선박을 움직이는 친환경 장치인 ‘윙세일(Wing Sail)’ 개발에 성공했다.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경상남도 창원에서 자체 개발한 윙세일(제품명: Hi-WING) 시제품의 육상 실증 시연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HD한국조선해양의 윙세일은 이번 실증을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HMM(011200)이 운용 중인 MR급 탱커에 설치해 실제 해상에서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항공기 날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