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양 시장은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1.35% 상승한 3190선, 코스닥은 1% 상승한 793선을 회복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뉴욕 증시가 반등했고, 우리 시장도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2.5% 올랐고, SK하이닉스는 2%, KB금융은 2%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상승률 상위 업종은 전기전자와 금융이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삼성SDI가 6%대 강세를 보였고, 대덕전자가 5% 강세를 시현했다. 금융업종에서는 실적을 발표한 HDC가 6% 강세를 보였고, 제주은행이 6%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하락률 상위 업종은 음식료담배로 나타났다. 농심, 빙그레, 사조씨푸드, KT&G 등 일부 종목은 강보합권에서 이어갔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SK가스가 8% 가까이 상승하며 호실적 모멘텀을 분출했고, 삼성SDI는 8.9%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지누스는 7% 하락했고, 카카오는 1% 밀렸다. ● 핵심 포인트
- 5일 양 시장 상승 출발. 코스피 1.35% 상승한 3190선, 코스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이 감사위원 선임과정에서 최대주주의 영향력을 제한하는 법률 개정에 딜레마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이 앞으로 계열사 감사위원의 선임 과정에서 대주주의 의결권 제한을 강화하는 상법 개정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사조그룹은 그동안 계열사 감사위원 선임에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각각' 3%로 제한하는 기존 상법의 '3%룰'을 회피하는 방법을 취해왔다. 계열사를 동원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특수관계인을 늘리는 꼼수를 쓴 것이다.하지만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첫 번째 여야 합의법안으로 통과된 개정 상법에서 기업이 감사위원을 선임할 때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해 3%로 제한하도록 규정하면서 앞으로 사조그룹은 꼼수를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이 핵심계열사들의 이사회 독립성을 침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씨저널]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은 사조그룹의 핵심 계열사들의 이사회 독립성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사조그룹 5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3곳이 사조그룹 내부에서 일한 인물들을 사외이사로 두고 있다.사외이사는 경영진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처럼 내부출신 인물이 포진할 경우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이사회를 운영하는데 제약이 될 수밖에 없다.◆ 사조산업'사조대림'사조동아원 이사회, 사조그룹 내부출신 인사 포진 사조그룹의 핵심 계열사는 사조산업으로 꼽히는데 사외이사 3명이 모두 그룹 내부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한상균 사조산업 사외이사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국내증시코스피 지수는 0.83% 상승한 3202.03에 마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492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49억, 949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3641계약 순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마감체크■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58% 상승한 3089.65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무역 협상 기대감 지속 및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트럼프 관세 우려 지속 등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089.64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3088.4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키웠고, 오전 한때 3133.5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상승폭을 줄여나갔고 결국 3089.6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