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뮤이앤씨는 1969년 설립된 기업으로 건설 및 PC(Precast Concrete)제품 제조·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도급 공사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PC공법을 활용한 대형 건축물의 외관공사, 조립식 아파트 건설 및 공장건설 등을 수행하여 우수한 시공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은 두산로보틱스, 제넥신 등 상장사 52개사의 주식 2억3182만주가 내달 의무보유등록 대상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 목적으로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를 말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4개사에서 총 4542만주, 코스닥시장 48개사에서 총 1억8640만주가 해제된다.
코스피에서는 다음 달 5일 두산로보틱스(2210만주), 18일 까뮤이앤씨(1459만8550주)가 해제 예정이고 같은 달 21일에는 주연테크(720만4608주),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151만9543주)가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
코스닥에서는 KZ정밀(구 영풍정밀)에서 총발행주식수 70%에 달하는 1106만7727주가, 벨로크(1008만8820주), 퓨릿(839만7060주) 등이 대상이다. koreanbae@fnnew
중견건설사 대흥건설의 법정관리 준비 소식 이후 중도금 대출 연대보증이 중견 건설업체의 또 다른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대흥건설은 지난 7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공시했다.이 회사는 시공능력 평가 96위 종합건설사로 충주에 본사를 둔 지역 종합건설사이다.대흥건설은 강원 평창, 경기 안산 등에서 진행한 생활숙박시설 공사에서 시행사와 책임준공 약정을 맺고, 약 1천억원대 규모의 중도금 대출에 연대보증을 제공했다.문제는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로 생숙 분양이 부진하면서 중도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주거용 건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관련 기술(사진)을 획득하고 주거 공간 혁신에 속도를 낸다.현대건설은 최근 경기 용인 마북동 기술연구원 내 ‘H 사일런트 랩’에서 ‘주거용 PC 라멘조 보-기둥 접합 기술’의 기술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주거용 PC 라멘조 접합 기술로 기술 인증서를 받은 건설사는 현대건설이 최초다.라멘조는 공간을 구분하는 벽체가 없어 자유로운 평면과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게 장점이다. 바닥에서 전달되는 진동이 보와 기둥으로 분산돼 층간소음 저감 효과도 높다. 현대건설은 2023년 용인 마북동에 구축한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인 ‘H 사일런트 랩’에 벽식 구조와 PC 라멘조를 복합 적용해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상용화를 연구했다.이번 기술은 아파트에 흔히 사용되는 벽식 구조(벽체로 건물 전체의 하중을 지탱하는 구조)가 아니라 라멘 구조를 OSC(탈현장 시공) 방식으로 건설하는 데 사용하는 접합 기술이다. 현대건설은 까뮤이앤씨와 함께 보-기둥 접합부 구조 안전성을 높인 이 기술을 개발해 PC 라멘조의 시공 효율과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