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영화, 드라마, 매니지먼트, 공연, 영상 솔루션 등의 사업을 영위
영화 :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위 업체로 영화(영화 제작, 투자·배급), 드라마(드라마 제작, 투자), 매니지먼트(연예매니지먼트), 공연(공연 기획, 제작), 영상솔루션(영상정보처리를 통한 통합솔루션 제공) 등의 사업을 영위
아센디오 회사 정보
시장
시가총액
기업순위
주식수
외국인 비중
산업군
세부 산업군
52주 최고
52주 최저
kospi
214억
904위
10,873,743
-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5,190
1,462
아센디오 기업 개요
아센디오는 1977년 설립된 기업으로 연예매니지먼트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은 KIWI MEDIA GROUP USA INC, 더스타아시아 등이 있다. 주요 매출은 영화 사업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솔루션, 드라마 사업 부문이 뒤를 잇고 있다.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K-컨텐츠 다각화와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을 도주 55일 만에 체포하면서 관련 주가조작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두 회사 모두 2023년 우크라이나 관련 포럼에 참석하면서 주가가 급등했고, 이 과정에서 수백억원의 부당 이득이 발생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최근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를 소환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당시 상황과 주가 급등기 전환사채(CB) 등을 통한 자금 흐름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피 중이던 이기훈 부회장 체포가 이뤄지기 직전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사건 관련 사실 관계를 다진 셈이다. 특검은 지난달 21일 웰바이오텍 본사와 코스피 상장사 아센디오 등 10곳을 동시다발로 압수수색했다. 웰바이오텍은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삼부토건과 함께 참여했다. 웰바이오텍 주가는 그해 4월 1300원대에서 7월 5천원가까이 치솟았다. 특검이 주목하는 것은 그 시기 1천원대 가격으로 발행된 웰바이오텍의 전환사채(CB) 자금 흐름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등을 보면, 2022년 10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발행된 웰바이오텍 CB는 총 205억원이다. 해당 CB들의 행사가격이 1천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당시 주식 전환 후 매도를 통해 발생한 시세차익은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특검은 당시 CB를 매개로 움직인 자금이 흘러간 개인과 법인 명단을 확보하고 실제 자금의 최종 종착지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웰바이오텍과 삼부토건 사이 관계도 주목하고 있다.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구속)은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3개월 전 2023년 2월 삼부토건을 인수했다. 이 회장은 당시 웰바이오텍도 최대 지분을 갖고 있었다. 이 회장은 이런 지분 투자를 설계한 인물로 측근 이기훈 부회장을 지목했다. 삼부토건과 웰바이오텍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를 두고 사실상 한몸처럼 움직인 여러 정황도 특검은 확보했다. 특검은 김건희씨 계좌관리인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측이 웰바이오텍 주식을 사고팔아 수천만원 수익을 벌어들인 점도 주목하고 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웰바이오텍과 삼부토건 간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전날 저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건희 특검은 21일 삼부토건과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묶여 주가가 급등했던 웰바이오텍을 압수수색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삼부토건은 꼬리고 웰바이오텍이 몸통”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은 웰바이오텍의 주가 급등과 김 여사와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이다.특검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있는 웰바이오텍 본사와 코스피 상장사인 아센디오 등 10곳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웰바이오텍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이용한 주가조작 등 사건과 관련된 압수수색”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영장에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다. 특검의 웰바이오텍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센디오는 웰바이오텍이 최대 주주인 회사이며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파악됐다.웰바이오텍은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삼부토건과 함께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최대 물류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포럼은 삼부토건 주가 급등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웰바이오텍 주가는 같은 해 4월 말 1300원대에서 7월 말 4600원대로 3배 넘게 치솟았다.웰바이오텍은 이 시기에 액면가에 가까운 1000원대 가격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외부에 매각했고, 이 과정에서 390억원 규모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검은 전환사채 매각을 중개한 ‘와이즈퍼시픽홀딩스’라는 유령회사의 실소유주를 이기훈 웰바이오텍 회장(삼부토건 부회장)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17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나타나지 않고 도주해 수배 중이다.특검은 김 여사의 계좌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측이 웰바이오텍 주식 ‘단타 매매’로 2000만원의 수익을 얻은 정황도 살필 전망이다. 앞서 채해병 특검은 이 전 대표 지인 신모씨가 2023년 7월 이 전 대표 부인 명의 계좌에서 웰바이오텍 주식 거래로 2000만원의 수익을 거둔 홈트레이딩시스템 내역을 확보했다. 특검은 지난 5일 구속된 이 전 대표를 불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구자창 박성영 이서현 기자 criti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