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도는 2분기 실적에도 주가가 오히려 뒷걸음질 치면서 배당과 자사주 소각이 새로운 상승 동력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동발 공급 차질로 급증했던 수익성이 하반기 정상화될 것이란 우려가 주가를 누르고 있지만, 2분기에 확보한 이익은 올해 주주환원 재원을 늘리는 기반이 될 수 있어서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12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 7일 종가 12만9..
글로벌 수요 둔화와 공급과잉, 경쟁 심화가 장기화되면서 석유화학 업계의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산업 전반에서 구조조정 움직임까지 본격화하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고려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스페셜티 제품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SSBR과 MDI, EPDM 등 주요 제품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친환경·고부가 제품 개발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고객 맞춤형 제품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의 직원이 1년 새 3000명 넘게 줄었다. 중국발 공급과잉과 업황 부진이 장기화한 가운데 일부 기업의 사업 축소와 자산 매각 등 구조재편이 본격화한 영향이다. 다만 회사별로 뜯어보면 고용 전략은 엇갈린다. 범용 사업의 신규 충원을 사실상 멈춘 곳이 있는가 하면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는 두 자릿수 단위로 사람을 뽑고, 구조조정 없이 기존 채용 규모를 유지하는 회사도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여수=황태종 기자】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취임 후 첫 여수국가산단을 찾아 서영학 여수시장과 함께 석유화학 기업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여수 석유화학 사업 재편'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와 여수시에 따르면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서영학 여수시장이 이날 여수산단 내 금호석유화학 여수1공장 대회의실에서 '여수 석유화학 사업 재편 관련 기업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여천NCC·롯데케미칼·금호석유화학·금호피앤비화학·폴리미래·한국바스프·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주요 기업 관계자와 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