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백현 기자] 오는 6월 3일에 시행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의 선거 운동이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이번 선거에서도 여지없이 주요 후보와 연관됐다는 테마주가 줄줄이 등장해 국내증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그러나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테마주의 주가 흐름 탓에 해당 종목에 투자한 개미들의 가슴은 멍들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6시 21대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김문수 국힘 후보 확정에 정치테마株 '요동'…평화홀딩스 상한가(종합)평화산업·대영포장도 상한가…일정실업·시공테크 등 한덕수 테마주는 급락(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주말 사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되자 12일 김 후보 테마주가 줄줄이 상한가로 직행했다.당원들의 반발에 대선 후보에 오르지 못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 테마주는 급락했다.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서 평화홀딩스[010770]는 전장보다 30.0 급등한 1만1천570원을 기록, 상한가에 장을 마쳤다.평화홀딩스와 함께 김 후보 테마주로 분류되는 평화산업[090080](29.99%), 대영포장[014160](29.96%)도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한 뒤 장 내내 급등세가 이어졌다.반면 한 전 국무총리 테마주로 분류되는 일정실업[008500]은 전장보다 29.98% 급락한 1만5천650원을 기록해 하한가에 장을 마쳤다. 태영건설우[009415](-21.75%), 대한제당우[001795](-12.05%)도 급락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이스크림에듀[289010](-30.0%), 시공테크[020710](-29.95%) 등이 하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정치치테마주가 요동친 것은 김
8일 코스피지수가 미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상승으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1400원 아래에서 보합으로 개장했다.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6포인트(0.32%) 오른 2582.0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0.29% 상승으로 출발했다.미 Fed는 이날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로써 금리는 연 4.25~4.50%를 유지했다. 제롬 파월 미 Fed 의장은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며 금리 동결 이유를 밝혔다.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325억원과 411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746억원 순매수 중이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혼조세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각각 1.1%와 1.83% 오르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KB금융, 셀트리온 기아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네이버, 신한지주, 한화오션 등은 내림세다.
시총 증가율 상위권 휩쓴 방산주…증시 주도업종 기대 '高高'한화에어로 시총 올들어 2.5배로 증가…엠앤씨솔루션·현대로템도 '쑥'하반기까지 증시 주도 가능성…"사회적 안정에 필요한 산업" 관점 변화도(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 주요 방산주가 올해 시가총액 증가율 상위권을 휩쓸며 증시 주도 업종으로서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5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종목 중 올해 시가총액 증가율 1위와 3위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테마주로 분류되는 일정실업[008500](193.3%)과 태영건설우[009415](149.0%)가 올랐다.이 같은 정치 테마주를 제외하면 시총 증가율 상위 종목에는 방산주가 주로 자리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총은 지난해 말 14조8천822억원에서 지난 2일 37조2천853억원으로 150.5% 불어나 코스피 상장 종목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올해 시총 증가율 4위에는 지난해 12월 상장한 방위산업용 부품 제조사인 엠앤씨솔루션[484870]이 이름을 올렸다. 시총은 지난해 말 3천922억원에서 지난 2일 9천465억원으로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