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이 신규 원자력 테마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했다. 특히 AI(인공지능)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한국 SMR(소형원자력모듈) 기업을 집중적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미래애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원자력을, 신한자산운용은 SOL 한국원자력SMR을 상장했다. 이로써 국내 상장된 원자력 테마 ETF는 총 7종이다. 이 중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원자력 투자 상품이 3종, 한국 원자력 투자 상품이 4종이다. 기존 국내 원자력 산업에 투자하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는 K원전 수출을 이끄는 기업과 차세대 원전 기술인 소형모듈원전(SMR)에서 선도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iSelect 코리아원자력 지수'로 18일 기준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에 각각 26.5%, 22.6% 투자한다. 현재 국내 상장된 원자력 투자 ETF 중 최대 비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K원전의 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