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PLUS K방산 ETF는 올해 들어 수익률이 가장 높다. 4일 ETF 체크에 따르면 PLUS K방산 ETF는 올해 들어 204.97% 올랐다. 2위를 기록한 TIGER K방산&우주가 기록한 수익률 188.08%보다 16.89%포인트(P) 높다. 한화자산운용은 2023년 1월 국내 최초로 K방산 관련 금융상품인 PLUS K방산 ETF를 상장했다. 순자산 총액은 1조2745억원으로 성장했다. PLUS K방산 ETF의 주요 투자 종
[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30년 장기테마 투자상품으로 ‘PLUS K방산’, ‘PLUS K방산소부장’ ETF(상장지수펀드), ‘한화K방산조선원전’ 펀드 등 총 3종을 23일 제시했다.
이날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세계 각지에서 분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은 이제 막 시작된 단계”라며 “갈등과 분쟁의 시대가 ‘글로벌 뉴노멀’로 자리 잡아 향후 최소 20~30년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그 속에서 구조적으로 수혜를 받는 K방산·조선·원전 산업은 글로벌 신냉전 구도와 맞물려 향후 수십 년 동안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야 할 핵심 장기자산”이라며 “국제질서의 구조적 변화가 촉발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