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 가격이 반등한다. 지난 1월 사상 최고가를 찍은 후 내리막을 걷던 금 가격은 지난달 중순 온스당 4000달러 밑도는 저점을 찍고 반등 중이다. 한달 새 10% 가까이 오르며 상승 랠리를 재개할 지 주목된다. 이란 전쟁 불확실성과 미국 경기 지표 추세에 따라 금 가격 방향이 결정될 것이란 예상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 금 선물(12월물) 가격은 온스당 4386.72달러로 전일 대비 0.57% 하락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차익 매물이 나타나며 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국제 금 가격은 최근 한 달 간 빠르게 상승하며 지난 12일 4460달러 선까지 올랐다. 지난 달 16일 기록한 저점인 3992.10달러 대비 11.9%나 높다....
한국은행이 13년 만에 금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은은 현지시간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금 ETF 'SPDR GOLD TR'를 67만9,765주 보유했다고 밝혔다.2분기 말 기준 평가액은 2억5,041만달러(약 3,550억원)로 집계됐다. 한은이 금 투자에 나선 것은 2013년 실물 금 20t(톤)을 매입한 이후 13년 만이다.한은이 사들인 'SPDR GOLD TR'은 세계 최대 규모 금 ETF로, 지난 11일 기준 순자산이 1,441억달러(약 204조원)에 이른다. 한은이 이 ETF를 정확히 언제 매입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분기(4~6월) 중 사들인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이런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금 관련 ETF들도 최근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ACE KRX금현물은 지난 12일까지 이달 들어 7.4% 올랐고, TIGER KRX금현물도 같은 기간 7.3% 상승했다.TIGER 골드선물(H)과 KODEX 골드선물(H)은 각각 7.4%, 7.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은 19.1% 급등하
한국은행이 13년 만에 금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은은 현지시간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현지 증시에 상장된 금 ETF인 'SPDR GOLD TR'를 67만9천765주 보유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말 평가액은 2억5천41만달러(약 3
이란 공습 재개로 국제유가 급등…원유 ETF 수익률 ↑ 종전 협상 재개하며 유가 진정될지 주목 지난달 미국의 이란 공습 재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원유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 상장 ETF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금·은 ETF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이달 들어 미국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원자재 ETF 시장 판도가 바뀔지 주목된다. 6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기준 최근 1개월간 'TIGER 원유선물Enhanced(H)' ETF의 수익률은 9.96%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상장 ETF(레버리지·인버스 제외)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익률이다. 'KODEX WTI원유선물(H)'는 9.31%를 기록하며 수익률 7위를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손꼽히는 금값이 급락 중이다. 미국의 추가 긴축 우려와 달러 강세,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이 맞물리면서, 국제 금값이 7개월 만에 온스당 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금 현물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시장 기준 전 거래일보다 3.0% 하락한 온스당 3992.44달러(약 61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온스당 5594달러)에서 약 28.6% 급락한 수치로, 통상 고점 대비 20% 이상 급락하면 약세장 진입의 신호로 평가된다. 하루 뒤인 25일에는 전일 종가보다 약 1.01% 상승한 4030.50달러(약 623만원)로 소폭 상승했으나, 장중에는 3970달러 선까지 밀리는 등 기세가 예전만하지 못하다는 평가다. 국제 금값이 하락세를 기록하며 지난 1월 말 g당 27만원에 육박했던 국내 금 현물 시세 역시 20만원 아래로 내려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