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손꼽히는 금값이 급락 중이다. 미국의 추가 긴축 우려와 달러 강세,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이 맞물리면서, 국제 금값이 7개월 만에 온스당 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금 현물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시장 기준 전 거래일보다 3.0% 하락한 온스당 3992.44달러(약 61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온스당 5594달러)에서 약 28.6% 급락한 수치로, 통상 고점 대비 20% 이상 급락하면 약세장 진입의 신호로 평가된다. 하루 뒤인 25일에는 전일 종가보다 약 1.01% 상승한 4030.50달러(약 623만원)로 소폭 상승했으나, 장중에는 3970달러 선까지 밀리는 등 기세가 예전만하지 못하다는 평가다. 국제 금값이 하락세를 기록하며 지난 1월 말 g당 27만원에 육박했던 국내 금 현물 시세 역시 20만원 아래로 내려섰
미국의 추가 긴축 가능성과 달러 강세, 인공지능(AI) 투자 열풍 등 요인이 맞물리면서 금값이 급락했다.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시장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 하락한 온스당 3992.44달러(약 617만원)를 기록했다. 국제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 밑으로 내려간 건 지난해 11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올해 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온스당 5594달러) 대비로 보면 약 28.6% 급락한 수치다. 통상적으로 고점 대비 가격이 20% 이상 급락하면 약세장 진입 신호로 평가된다. 같은 기간 g당 27만원에 육박했던 국내 금 현물 시세 역시 20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국내에서 순금 한 돈(3.75g)은 살 때 86만원대, 팔 때 72만원대에 거래됐다....
국제 금값이 4년 만에 약세장 구간에 들어섰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보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더 큰 변수로 작용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된 모습이다.12일 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239.9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올해 최저치를 나타낸 뒤 횡보하고 있다. 현재 금 가격은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3월 기록한 고점에 대비해선 20% 이상 하락한 수치다.금값 약세는 ETF 시장에서도 반영됐다. 최근 1주일간 개인투자자는 ACE KRX금현물을 61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들은 같은 기간 KODEX 은선물(H) 209억원, TIGER KRX금현물 131억원, KODEX 금액티브 70억원어치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실제 금 가격은 올해 들어 큰 변동성을 보였다. 특히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MOU 서명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근 두 달 사이 가장 큰 일별 상승률을 기록했다.국내 금값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발발한 초기인 3월 3일, 하루에 4.14% 올라 24만9,2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안전자산임에도 불구하고 하락 추
올해 봄까지만 해도 사상 최고가를 연일 돌파하며 '광풍'이라 할 만한 랠리를 펼쳤던 금값이 고점 대비 20%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식고 있다고 한경닷컴이 13일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간) 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239.9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해 올해 최저치를 찍은 뒤 횡보하고 있다. 현재 금 가격은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다. 3월 기록한 고점 대비 22% 하락했다.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최근 한 달 ACE KRX금현물과 TIGER KRX금현물 상품을 각각 1358억원, 81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원자재 ETF 중 가장 많은 매도세를 기록했다. 금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치솟은 것은 미·중 무역 갈등에 미국 중앙은행(Fed)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 금 실물 공급 부족 등이 겹친 탓이다. 여기에 각국 중앙은행의 매수세까지 더해져 지난 2월 금 품귀 현상까지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골드바 판매를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그러나 올해 2월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 금값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