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2% 뛴 금 선물 가격이 최근 또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 선물 가격 급등을 일으켰던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금 관세 부과는 해프닝으로 끝났으나,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제외하더라도 금 가격 강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에도 뭉칫돈이 몰렸다. 11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지난 8일(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장 중 온스당 3534.10달러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금 선물 가격은 3491.30달러에 거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상장한 지 한 달만의 성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순자산은 1105억원이다. 이날까지 개인 순매수 규모도 400억원을 넘어섰다. 해당 상품은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 금을 실제 펀드에 편입하고,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실물로 보관한다.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상장된 금 투자 ETF 중 최저 수준이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0072R0)’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 순자산은 1105억원이다. 최근 미국의 고강도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책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개인 및 기관 투자자 자금이 집중되면서, 신규 상장(2025년 6월 24일) 한 달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해당 기간 개인 순매수 규모도 400억원을 넘어서며, 금현물 투자의 대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 순자산은 1105억원이다. 최근 미국의 고강도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책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개인 및 기관 투자자 자금이 집중되면서 신규 상장 한 달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해당 기간 개인 순매수 규모도 400억원을 넘어서며, 금현물 투자의 대표 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