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ETF는 중국 관련 주식을 주된 투자대상자산으로 하며, “Mirae Asset China AI Software Index (Price Return)(원화환산)”의 수익률 추종을 목적으로 하는 ETF입니다. 다만, 이 ETF는 해외 주식에 투자하면서도 환헤지를 하지 않으므로 1좌당 순자산가치는 기초지수의 원화환산 수익률에 연동하게 됩니다. “Mirae Asset China AI Software Index”는 Mirae Asset Global Index Private Limited에서 발표하는 지수로 세계산업분류기준(GICS) 하위 산업(Sub-industry)을 기준으로 AI 소프트웨어 테마와의 연관성이 높은 하위 산업(Sub-industry)에 속하는 종목 중 중국, 홍콩, 미국에 상장된 종목(보통주, ADR) 가운데 중국 또는 홍콩 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창출하며 거래량, 시가총액, 거래기간 등 요건을 만족하는 종목을 유니버스로 합니다. 선정된 유니버스 종목 중에서 AI 관련 테마(AI 모델, AI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컴퓨팅)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분류한 후,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을 최종 선정합니다.
한국경제TV ‘와우넷 스페셜’에 출연한 박준석 전문가(와우글로벌 파트너)는 “중국 투자는 단순히 종목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 키워드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최근 시장을 이끄는 핵심 개념으로 ‘AI+’와 ‘신질생산력’을 짚었다. “양회 키워드 ‘AI+’… ETF 테크 집중 배경” 박 파트너는 “2025년 3월 양회 핵심 키워드는 AI+였다”며 “27년까지 과학기술, 산업, 소비, 민생, 거버넌스, 글로벌 협력 등 6대 영역에 AI를 융합하고 보급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가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보급률은 20~30% 수준에 불과해, 남은 기간 동안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운용사들도 TIGER 차이나글로벌리더스TOP3+, TIGER 차이나AI소프트웨어, KODEX 차이나테크TOP10 등 빅테크 중심 ETF를 상장하며 중국 AI 테마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질생산력, 제조업 질적 성장의 키워드” 그는 “AI+와 함께 ‘신질생산력’이 올해 양회의 또 다른 핵심 키워드”라며 “이는 단순히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고도화된 기술력으로 질적 성장을 추
정부가 글로벌 AI(인공지능) 3대 강국을 목표로 AI 대전환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 AI 소프트웨어 종목에 투자하는 ETF를 잇따라 내놓는다. 기존 상장된 AI ETF들이 AI 반도체, 장비, 인프라 중심이라면 새로 등장하는 상품은 국내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등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을 주로 담는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이달 SOL 한국AI소프트웨어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하나자산운용도 이르면 이달 말 1Q K소버린AI ETF를 출시한다. 삼성자산운용도 소버린 AI 지수를 활용한...
중국 증권거래시장에서 지난 4일 반도체, 테크 종목들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이를 추종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가 휘청였다. 일부 ETF는 편입 종목 중 일부가 과도하게 상승해 추종 지수 비중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어 매물이 늘어날 수 있다. ━연료전지·중국과창판 매물 출회…최대 6%대 '뚝'━ 7일 피너츠공모주에 따르면 9월 첫째주(9월 1~5일) ETF 수익률 하위 1위는 한화자산운용의 'PLUS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였다. 수익률은 마이너스(-)6.03%다. 한 주 동안 기관이 55억원어치 매도했고, 개인...
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차이나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이번 주 무더기로 하락했다. 6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1주일(지난달 29일 종가 대비 지난 5일 종가 비교) 주가가 가장 많이 내려간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6개가 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이른바 '차이나 ETF'였다. KODEX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5.94%)을 비롯해 TIGER 차이나AI소프트웨어(-5.37%),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5.37%), TIGER 한중반도체(합성)(-4.86%), ACE 중국과창판STAR50(-4.77%), KODEX 한중반도체(합성)(-4.74%) 등이다. 최근 중국 당국이 과열된 증시에 개입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현지 증시가 급락한 게 주된 원인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주식시장 급등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공매도 제한 일부 완화나 투기적 거래 제한 등의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달 25일 3,883.56까지 오르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으나, 이달 들어서는 지난 4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해 3,700대로 주저앉았다. 한편에서는 차이나 ETF의 괴리율이 유독 크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 ETF'가 개인 누적 순매수 기준 국내 상장 중국 투자 ETF 시장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기준 국내 상장된 중국 투자 ETF 48종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3조 2856억원이다. TIGER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2조 9735억원으로 전체의 90.5%를 차지했다. 중국 ETF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 10명 중 9명이 TIGER ETF를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