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13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계기로 안도 랠리를 펼쳤다.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압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면서 미국이 9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은 것이다. 시장은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가늠할 잭슨홀 미팅(21일 개최)과 함께 국내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강화를 담은 세제 개편안 철회 여부 등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8% 상승한 3224.37에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개인이 6606억원 순매도한 반면 ...
코스피지수가 13일 장초반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다. 오전 9시8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84% 상승한 3216.70에 거래됐다. 개인이 680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6억원, 563억원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0.70%), SK하이닉스(+2.42%), 삼성바이오로직스(+0.78%), 삼성전자우(+0.60%), 현대차(+1.41%), KB금융(+0.44%), 두산에너빌리티(+1.37%), HD현대중공업(+2.96%) 등이 상승세다. LG에너지솔루션(-0.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보합권에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업종별 주도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3200선을 내줬다. 개인은 순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짙어졌다는 분석이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86포인트(-0.53%) 내린 3189.91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3189.58원,..
코스피지수가 11일 보합권에서 약세에 머물렀다. 이번주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강해진 가운데 건설 현장 안전 리스크와 김건희 여사 수사와 관련된 종목들에서 매도세가 확산했다. 미국 통화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물가 지표가 발표될 때까지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3206.77에 마감했다. 오는 12일과 14일 발표될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기류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