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은 ‘네이버’ 외인은 ‘삼전’...불장에도 수익률 양극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개인 투자자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단기투자 성향이 강한 데다 이미 주가가 상승한 시점에서 매수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수익률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 코스피 상승장을 이끈 주인공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은 대형 반도체주였던 만큼 중소형주 중심의 개인투자자들은 소외될 수 밖에 없다는 관측이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현재까지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