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10일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0.32% 오른 3143선, 코스닥은 0.49% 오른 794선을 기록했다. 지난 밤 미국 나스닥과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어제 코스피 지수은 연고점을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시장 주도주로 저PBR 종목,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관련 종목 주시 필요가 있단 의견이 나온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빨간불을 보이고 있다. 수소 관련주 두산퓨얼셀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5.49% 상승하면서 주가 2만 4천 원선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AI 모멘텀 속에서 2% 상승세다. 이수페타시스도 3%대 상승 중이다. 제조업종 내에서는 한일홀딩스 6.7%, 파미셀 5.4%, LG이노텍 3.49% 상승했다. 하락률 상위 업종은 보험업종으로 업종 내에서 미래에셋생명 2%, 삼성생명 1.72% 하락세, 롯데손해보험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 핵심 포인트
- 10일 목요일 양 시장 상승 출발. 코스피 0.32% 올라 3143선, 코스닥 0.49% 상승한 794선 기록
- 미국 나스닥과 S&P500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한국 코스피도 연고점 돌파.
- 향후 시장 주도주로는 저PBR 종목 및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마감체크■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92% 하락한 3079.56에 마감했다.밤사이 뉴욕증시가 이스라엘-이란 휴전 상황 주시, 파월 Fed 의장 발언 소화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3108.34로 강보합 출발했다. 장초반 3113.0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3036.55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장마감까지 서서히 낙폭을 만회해 결국 3079.56으로 장을 마감했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1% 넘게 하락하며 780선으로 밀려났다. 중동 휴전 이외에는 시장을 움직일 변수가 뚜렷하지 않다는 공감대 속에 최근 지수의 연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이 쏟아지며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또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도 경계 요소로 지적됐다. 코스닥 업종 및 테마별로는 제약바이오, 2차전지, 반도체주 등이 혼조세를 나타냈고 게임, 로봇주 등은 하락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주 중 펩트론(1.72%), 리가켐바이오(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