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1968년 설립된 기업으로 의약품 제조·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정제약품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캅셀, 주사제 판매가 뒤를 잇고 있다. 에이즈치료제와 항암제의 해외 임상 진행, 안구건조증치료제 국내 임상이 진행중에 있으며, 꾸준히 R&D에 투자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삼진제약은 항혈전제 '플래리스정'의 필리핀 수출 허가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래리스정은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 제제로서 심혈관과 뇌혈관, 말초동맥질환 치료에 단독요법 혹은 병용요법으로 처방되고 있다. 국내 대부분의 상급종합병원에 공급되며 약물 용출 스텐트(DES) 시술 환자에게도 사용 가능하다.
삼진제약은 플래리스정 외에도 필리핀 시장에서의 제품 다각화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항응고제 '엘사반정'과 항암제 '페트라정' 등에 관한 추가 수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엘사반정은 올해 아제르바이잔 수출 허가를 완료하고 수출을 개시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필리핀 진출을 교두보 삼아 주요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수출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q
삼진제약은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의 필리핀 수출 허가 등록을 완료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삼진제약 대표 브랜드인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은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Clopidogrel Bisulfate)’제제로서 심혈관, 뇌혈관, 말초동맥질환 치료에 ‘단독요법’ 혹은 ‘병용요법’으로 처방 되고 있으며, 국내 대부분의 상급종합병원에 공급되고 있다. 또한, ‘플래리스 정’은 &l
국회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관련된 논의가 탄력이 붙고 있는 가운데 삼진제약 경영진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관련된 상법 개정이 탄력을 받고 있다.삼진제약은 자사주를 11.81% 보유하고 있지만 자사주 소각보다는 스와프(자사주 교환) 또는 교환사채(EB) 발행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오너 일가가 아닌 3대 주주 하나제약이 삼진제약 지분을 8.33% 들고 있어 경영권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삼진제약 오너 일가로서 경영을 맡고 있는 조규석 삼진제약 각자대표와 최지현 삼진제약 각자대표로서는 안정적 지배력 확보를 위해 자사주 소각만큼은 피하고 싶을 것으로 보인다. ◆ 민
하나제약과 오너일가가 삼진제약에 투자를 단행한 이유는 무엇일지 제약업계의 관심이 여전히 집중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동훈 하나제약 총괄경영 부사장을 비롯한 하나제약 오너 일가가 삼진제약에 투자한 이유는 뭘까.제약업계에서는 △삼진제약의 고배당정책 △삼진제약 승계 과정에서 경영권 획득 가능성 △하나제약과 삼진제약 진통제 사업의 시너지 등을 꼽는다.◆ 하나제약 오너 일가, 삼진제약 주주에 오른 여정과 표면적 투자목적하나제약은 2020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삼진제약 주식 소유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 때 보유 주식수는 밝히지 않고 취득금액만 35억 원이라고 알렸다.제약업계에서는 당시 삼진제약의 평균주가를 고려할 때 14만 주(1%대) 가량을
조규석 삼진제약 대표와 최지현 삼진제약 대표가 앞으로도 공동경영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 [비즈니스포스트] 게보린으로 유명한 삼진제약은 조의환 창업회장과 최승주 창업회장이 1968년 함께 세워 오늘날까지 약 57년간 공동경영체제를 이뤄왔다.현재 삼진제약은 오너2세인 조규석 대표이사와 최지현 대표이사가 각각 경영관리 및 생산 총괄업무와 영업 및 연구부문 총괄업무를 나눠 맡으며 각자대표 체제를 꾸리고 있다.제약업계에서는 삼진제약 오너인 조씨 일가와 최씨 일가의 공동경영체제의 최대 변수로 3대 주주인 하나제약을 꼽고 있다.하나제약과 그 오너 일가는 2020년부터 삼진제약 주식을 매입한 뒤 현재 8.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목적을 공시하면서 '단순투자'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