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은 1968년 설립된 기업으로 항공기 조립, 항공기 조업용 장비 대여, 항공화물 하역, 농축산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은 에어코리아가 있다. 주요 매출은 항공 운수 보조 사업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50년간의 축적된 노하우와 우수한 조업 품질을 바탕으로 다수의 외국 항공사를 고객으로 유치하는 등 서비스 부문에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국내증시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AI 거품론 지속 및 소비심리 악화 셧다운 해제 기대감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정부와 여당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완화 추진
진에어가 지난 6일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일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민관 합동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한국공항 임직원들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이동하며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 약 20톤에 달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더불어 이날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에서 운항하는 제주행 항공편에서는 제주 해양 환경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전을 알리는 안내 방송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절차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주요 계열사의 기업 이미지(CI)가 최근 한진그룹 신규 CI로 일제히 교체됐다. 항공기뿐 아니라 지상조업·IT·자산관리 등 연관 조직의 통합도 가시화하는 모습이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CI를 변경한 아시아나항공 계열사는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T&I △아시아나세이버 등 4곳이다. 이들 모두 아시아나항공의 100% 자회사 혹은 관계사로 여객·지상조업·IT·예약 등 항공 서비스 전반을 담당해왔다. 한진그룹은 지난 23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한진그룹의 상징인 'H' 마크와 영문명 'HANJIN GROUP', 대한항공 신규 CI 태극마크를 나란히 배치한 새 로고를 공개하고 이를 그룹 내 모든 계열사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계열사들의 CI도 이 과정에서 순차적으로 교체되며 통합 체계 안으로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CI가 통일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계열사 간 통합도 속도를 낼...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흑자를, 한국공항공사는 적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지방 공항의 중장거리 국제선 노선 확대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실장은 2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윤종오 진보당 의원 질의를 듣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피감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국립항공박물관 등이었다. 윤 의원은 "우리나라 항공산업이 이원화돼서 운영되고 있다"며 "인천공항 공사는 2024년 4805억 흑자를 기록한 반면에 한국공항공사는 1384억 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수익 구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주 실장은 "양 공항 공사에서 운영하는 공항의 국제선 운항 횟수라든지 이런 차이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인천공항은 장거리 국제선을 독점하고 있고 인천공항이 개항할 때는 허브 공항이라는 위상 때문에 다 몰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