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마감체크■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3.81% 하락한 4011.57에 장을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불확실성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셧다운 해제 속 차익매물 출회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4061.91로 급락 출발했다. 장 초반 낙폭을 줄였고, 4092.7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오전 내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고, 장 막판 4011.4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4011.57에서 거래를 마
한국화장품 오너 일가와 경영진들이 2010년 8월19일 서울 명동 중앙로에서 열린 '더 샘(the saem)' 명동 1호점 오픈 행사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숙자 회장, 임충헌 회장, 이용준 부회장.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화장품은 1962년 임광정'김남용 두 창업주 명예회장이 설립한 회사다. 한국의 1세대 화장품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1978년 상장했고, 2010년 화장품 판매 사업부문을 떼어내 '한국화장품'(신설법인)을 설립한 후 잔존법인의 이름을 '한국화장품제조'로 바꿨다. 두 창업주는 사돈 관계이기도 하다. 임광정 명예회장의 장남인 임충헌 회장(1941년생)과 김남용 명예회장의 차녀인 김옥자씨가 결혼하면서다. 공동창업주가 사돈 관계까지 맺은 것은 업계에서 매우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한국화장품 그룹은 두 창업주의 자녀들이 함께 회사 경영을 책임지는 '한
이용준 한국화장품제조 부회장(왼쪽)이 2019년 1월15일 한국화장품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미숙 아로마무역 대표와 화장품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화장품 기업집단의 경영진과 이사회는 모두 오너 일가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그룹의 지배회사인 한국화장품제조와 판매법인인 한국화장품 두 회사 모두 오너 3세인 이용준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임진서 부사장이 경영총괄 부사장을 각각 맡아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이용준 부회장은 2009년 대표이사가 됐고, 임진서 부사장은 2016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2022년 처음으로 이사회에 진입했다. 이용준 부회장과 임진서 부사장은 각각 김숙자'임충헌 한국화장품 회장의 아들이다. 두 사람은 한국화장품제조와 한국화장품 이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FOMC 기다리며 숨 고르기…약세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약세로 마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과 점도표 결과를 기다리며 시장은 보합권에서 쉬어가.
- 1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55포인트(0.27%) 내린 45,757.90에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2포인트(0.13%) 밀린 6,606.76, 나스닥종합지수는 14.79포인트(0.07%) 하락한 22,333.96에 장을 마쳐.
- 이번 회의에서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파월이 기자회견에서 금리 경로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점도표에서 위원들은 금리 경로를 어떻게 보는지 ▲FOMC 회의에서 몇 명이 금리인하에 반대표를 행사했는지 등. 이 세 가지 모두 금리인하 속도와 관련 2) 연체 지워줬더니… 3분의 1, 또 연체
- 지난해 연체 기록이 삭제된 금융권 채무자 3명 중 1명은 다시 연체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정부의 '포퓰리즘'성 신용사면이 실효성은 떨어지고 도덕적 해이만 부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