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 여의도 재건축 영토 전쟁-①삼성물산] 대교에 깃발 꽂고 1.5조 대어 '시범' 직진…'여의도 래미안 벨트' 묶는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노후 아파트 단지들이 시공사 선정에 속도를 내며 재건축 사업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현재 15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으로, 한강변·도심 입지에 초고층 단지로 지어지는 ‘알짜 사업지’로 평가받으면서 이곳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대형건설사의 물밑 작업도 활발한 상황이다.1970년대에 지어진 여의도 아파트 단지들은 재건축 연한을 훌쩍 넘겼지만 그동안 서울시의 개발 방향에 따라 사업이 표류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오세훈 서울시장 부임 이후 ‘35층 이하 높이 제한’을 해제한데 이어 ‘여의도 금융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