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무역은 1959년 설립된 기업으로 수출입 및 관련된 사업, 화공약품 공급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은 한국큐빅, 삼한산업, 에스와이티에탄올 등이 있다. 주요 매출은 화공약품 사업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렌즈 사업 부문이 뒤를 잇고 있다. 화공약품 사업 부문은 안정적인 공급망과 다양한 취급상품 및 판매처를 확보하여 업계 선두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마감체크■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57% 하락한 2,630.29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대기 속 빅테크 부진, 트럼프 관세 우려 지속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2617.64로 약세 출발했다. 장 초반 2617.1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축소, 오전 한때 2641.4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오후 들어 2635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장 후반 낙폭을 다소 키웠고, 결국 2630.29에서 거래를 마감했다.지난밤 미국
정부는 올해 초까지 상법 개정안 도입을 저울질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2일 한국거래소를 찾아 “이사회가 소액주주 이익을 책임 있게 반영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공식 석상에서 상법 개정안 도입 필요성을 여러 번 피력했다.정부가 상법 개정안 도입 반대로 선회한 것은 재계의 우려가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삼성,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16개 대기업 사장단은 이달 21일 “기업을 해외 투기 자본의 먹잇감으로 만들 것”이라며 상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내용의 긴급성명을 냈다. 정부와 재계의 반대에도 야당은 상법 개정안 도입을 벼르고 있다. 해외 행동주의 펀드도 야당의 상법 개정안 추진을 반기고 있다. 野, 집중투표제 도입도 추진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4일 KBS 시사프로그램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과 자본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지목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에서 ‘회사와 주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처럼 상법을 손질할 경우 행동주의 펀드와 소액주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과 자본시장에 불러올 부작용이 크다”고 24일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상법 개정안에 따라 기업 이사진의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주주들의 소송도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정부가 야당에서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에 공식적으로 반대 의견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야당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김 위원장은 “외국 투기자본이 상법 개정안을 빌미로 기업에 과도한 요구를 하거나 경영권을 위협하는 사례가 생길 것”이라며 “기업들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보유 자원을 낭비하는 과정에서 기업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상법 개정안을 등에 업은 외국 투기자본이 단기적으로 기업의 이익을 빼먹고 나갈 수 있다”며 “기업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했다.이어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을 옥죌 수 있는 만큼 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대안으로 ‘핀셋 규제’인 자본시장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소액주주 가치를 훼손하는 상장사의 지배구조 문제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미국 행동주의 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의 지분 취득 소식에 콜마홀딩스가 7일 13% 가까이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콜마홀딩스는 전날보다 12.93% 오른 81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인 콜마홀딩스는 오후에는 8440원(17.39%)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달튼인베스트먼트가 지난달 30일 기준 콜마홀딩스의 지분 5.02%를 보유하고 있다는 공시가 전날 나온 영향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