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심우민 기자] 동성제약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온라인 쇼핑 행사 2025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출시 첫날 매출이 기존 대비 3배 이상, 행사 기간 평균 매출도 두 배 이상 성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프라임데이에서 동성제약은 프리미엄 염색 브랜드 이지엔(eZn)과 자연주의 브랜드 허브(Herb) 제품을 앞세웠다.회사 측은 비건 포뮬러로 개발된 '허브 스피디 칼라 크림'은 자연 유래 성분과 두피 자극을 최소화한 포뮬러로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재구매율과 제품
이양구 전 동성제약 회장은 2024년 10월 조카인 나원균 대표에게 대표 자리를 물려줬다가 6개월 만인 2025년 4월 외부세력을 끌어들여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양구 전 동성제약 회장은 2024년 10월 대표이사 자리를 조카인 나원균 당시 부사장에게 물려주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다만 최대주주 자리는 유지했다. 2025년 2월 이 전 회장은 나원균 대표에게 보유 주식 일부를 장외매도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경영권 승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그런데 이 전 회장은 사퇴 후 6개월 만인 2025년 4월, 외부세력인 브랜드리팩터링을 끌어들여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다. 그는 4월21일 동성제약 지분 14.12%를 경영권 프리미엄 없이 120억 원에 브랜드리팩터링에 전량 매각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분 가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