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동성제약의 최대 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이 회사의 재도약을 위해 'AI(인공지능) 의약품 배송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오는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동성제약 경영권을 확보한 이후 주주간담회·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AI 의약품 배송 플랫폼 사업은 비대면 의약품 대리 수령 및 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임시허가 명칭은 '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4년간 보건복지부 특례 기반 부산 규제자유특구...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동성제약은 이양구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고발에는 이 전 회장의 지분을 인수한 브랜드리팩터링의 백서현 대표도 피고발인으로 포함됐다.동성제약은 경찰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이 전 회장이 협력사 오마샤리프화장품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면서 회사 자산을 무상 또는 시가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제3자에게 넘겨 9억5000만원 상당의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해당 고발장에는 이 전 회장이 오마샤리프화장품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올해 4월 브랜드리팩터링과
동성제약이 이양구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고발에는 이 회장의 지분을 인수한 브랜드리팩터링의 백서현 대표도 피고발인으로 포함됐다. 동성제약은 경찰에 제출한 고발장을 통해 “이 전 회장이 협력사 오마샤리프화장품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면서 회사 자산을 무상 또는 시가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제3자에게 넘겨 9억 5천만원 상당의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는 이 회장이 올해 4월 브랜드리팩터링과 동성제약 주식 368만여 주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오마샤리프화장품이 보유한 동성제약 주식 121만여 주를 사전 결의나 적법한 계약 절차 없이 무상 또는 저가로 양도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회장은 오마샤리프화장품의 대표이사기도 하다. 이 전 회장은 지난 4월 21일 브랜드리팩터링에 동성제약 주식 2만6000주를 무상으로 넘겼고, 같은 달 28일부터 30일 사이에는 메디스펙터투자조합 등 브
랜드리팩터링 우호 세력에 잔여 119만여주를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각했다. 당초 계약에 따르면 368만여 주를 브랜드리팩터링에 양도하기로 했으
동성제약이 이양구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전 회장의 지분을 인수한 브랜드리팩터링의 백서현 대표도 피고발인으로 포함했다. 동성제약은 26일 경찰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이 전 회장이 협력사 오마샤리프화장품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면서 회사 자산을 무상 또는 시가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제3자에게 넘겨 9억5000만원 상당의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지난 4월 브랜드리팩터링과 동성제약 주식 368만여주 대한 매매계약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