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 결과, 능력검정을 마친 18두의 신규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s No.)가 선발됐으며, 이 중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 1두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KPN1707)됐다고 1일 밝혔다. KPN1707은 유전능력이 매우 우수해 신규 선발 대상우 18두와 탈락된 8두를 합쳐 26두 중 1위를 차지했
비상계엄령 선포·해제 이슈의 여파로 국내 증시가 크게 출렁였다. 정치 불확실성이 금융시장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에 외국인은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중점 정책과 관련한 업종의 종목들이 급락하면서 투자자의 우려를 키웠다. 윤 대통령 탄핵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정치인 관련 테마주가 불기둥을 세우기도 했다. 4일 증시에서 원전 관련주 비에이치아이는 전날보다 3190원(17.85%) 하락한 1만468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또 다른 원전주 한전기술(-15.77%), 두산에너빌리티(...
높은 변동성을 보였던 일부 테마주들이 주식시장에서 소외돼 급락한다. 고점에 진입한 투자자의 경우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다. 최근 새로운 테마로 급등세를 보이는 종목이 늘어나고 있어, 상승을 뒷받침할 근거가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신성델타테크는 전날보다 3200원(4.9%) 오른 6만8900원에 마쳤다. 이날 강세에도 2월 21일 기록한 고점(18만4800원)보다 63% 떨어졌다. 앞서 신성델타테크는 초전도체 테마주로 묶인 뒤 코스닥 시가총액 5위까지 오른 바 있다. 현재는 23위다.급락한 초전...
[마켓톺] 갑갑한 안개장세에 수출 소비재 눈에 띄네실적으로 증명된 'K-푸드' 'K-뷰티' 인기…"내수시장 한계 극복" 평가엔비디아 실적 발표 코앞…SK하이닉스 '20만닉스' 성큼, 삼전은 약세(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22일 국내 증시는 미국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0.72포인트(0.03%) 내린 2,723.46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들어 별다른 상승 재료 없이 박스권 등락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이날은 음식료·화장품 업종의 강세가 단연 돋보였다.이들 종목은 실적 발표를 통해 높은 수출 경쟁력이 확인되면서 최근 들어 나날이 주가 상단을 높이고 있다.이날 음식료품 종목 가운데 빙그레[005180](6.06%), 대상[001680](5.73%), 롯데웰푸드[280360](5.12%), CJ제일제당[097950](4.42%), 동원F&B[049770](3.58%), 대상우001685(3.32%), 풀무원[017810](2.58%) 등이 동반 상승했다.특히 빙그레, 동원F&B, 대상, 롯데웰푸드 등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