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기자재 통합 솔루션 업체 에스엔시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33분 공모가 3만원 대비 85.0% 오른 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7년 6월 삼성중공업의 전기전자 사업부에서 분사해 설립한 에스엔시스는 선박·해양플랜트의 핵심 기자재인 배전반, 평형수처리시스템, 운항제어 솔루션 등을 직접 개발 및 생산하고 유지보수까지 제공하는 업체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데일리한국 김민지 기자] 조선 기자재 통합 솔루션 기업 에스엔시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 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9분 기준 에스엔시스의 주가는 공모가(3만원) 대비 85.67% 오른 5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에스엔시스는 7~8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는 14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0조4914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2336개 기관들이 참여해 경쟁률 739.2대 1을 기록했다.에스엔시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생
조선 기자재 기업 에스엔시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9일 70% 이상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2분 에스엔시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 (3만원) 대비2만1900원( 73%) 높은 5만19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에스엔시스는 2017년 삼성중공업의 전기전자 사업부에서 분사해 설립된 조선 기자재 통합 솔루션 기업이다. 구체적으로 선박·해양 플랜트의 핵심 기자재인 배전반, 평형수 처리 시스템, 운항제어 솔루션 등을 직접 개발·생산하고 유지 보수 업무도 맡는다. 상장 전부터 K조선 호황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돼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