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PLUS K방산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이 선보인 ETF 가운데 처음으로 순자산 총액 1조원을 넘겼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PLUS K방산 ETF는 16일 순자산 총액 1조41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순자산이 7308억원 증가했다. 국내투자 ETF 가운데 2번째로 많은 순자산 증가 규모다. 올해 들어 순자산 총액 1조원을 넘긴 국내 테마형 ETF는 PL
올들어 방산과 조선주를 앞세워 승승장구하던 한화그룹주의 주가에 제동이 걸렸다. 산업은행의 한화오션보유 지분 매각 소식에 그룹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30일 발표 예정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그룹주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전일 12.09% 하락한 7만8500원에 마감했다. 지난 25일 9만1000원대까지 올랐던 한화오션의 주가는 이후 이틀 연속 큰 폭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에 따라 국내 조선·해운 종목의 주가는 물론 이를 주요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미국 행정부가 조선업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중국을 견제하며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크게 열어뒀기 때문이다.여기에 지난 2022년께 수주했던 선박들의 인도 시점이 도래하며 올해 실적부터 차근차근 반영되고 있다는 점은,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서 펀더멘털에 기반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