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012510) 종목뉴스
제목 | 일시 | 요약 |
---|---|---|
일본, 아날로그와 ‘헤어질 결심’… AI 선점 나선 한국 기업들 | 2025-09-08T15:17:00+00:00 | 국내 IT 기업들이 일본 인공지능(AI)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도 ‘아날로그’를 고수하던 일본에서 최근 사회·경제 전반의 혁신 필요성이 부각되며 AI 전환(AX)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일본 정부와 기업은 AI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고령화 및 노동 인구 감소 문제를 AI를 통해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지난 6월에는 일본 최초의 AI 관련 기본법인 ‘AI 추진법’을 공포했다. 학계에서는 이를 일본 AI 전략의 중요 전환점이자 출발점으로 평가하고 있다.이 같은 흐름에 맞춰 국내 기업들도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8일 일본 플랫폼 기업 타임트리와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을 벌인다고 밝혔다. 일정 공유 애플리케이션(앱)인 타임트리는 전 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모으며 일본 내에서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다.SK텔레콤은 타임트리에 22억엔(약 207억원)을 투자하고, 에이닷 서비스로 축적한 AI 에이전트(비서) 기술력 및 상용화 역량을 적용할 예정이다. 고객이 입력한 정보로만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벗어나 사용 패턴·일정·선호도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을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SK텔레콤 관계자는 “일본은 최근 AI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SK의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일본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일본 AI 시장이 올해 101억5000만 달러(약 14조1000억원)에서 2031년 411억9000만 달러(약 57조4000억원)로 연평균 26.3%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031년 한국의 AI 시장 전망치(22조7000억원)의 2.5배가 넘는 규모다.일본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 문제도 AI 진출 시장이 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6월 일본 시마네현에 위치한 이즈모시와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 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내년 상반기 이즈모시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국내 1위 기업용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더존비즈온은 일본 법인 ‘제노랩’을 기반으로 올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 등이 통합된 기업 맞춤형 서비스 ‘원(ONE) AI’를 선보였다. 현지 법규와 업무 관행을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업계 관계자는 “현재 일본은 AI 전환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경쟁자는 적은 최적의 환경”이라며 “국내 시장 규모의 한계에 부딪혔던 한국 기업들이 섬세한 기술력·혁신성을 앞세워 발을 뻗어가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양윤선 기자 sun@kmib.co.kr |
춘천 기업혁신파크 PFV 설립으로 본격 시동 | 2025-09-04T08:55:18+00:00 | ‘바이오테크 이노밸리’ 설립 등기 완료 하반기내로 국토부에 사업 승인 신청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이 특수목적법인(PFV) 설립으로 계획 단계에서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들었다.. |
AI 반도체 해외실증 사업, 일본 진출하는 '더존·퓨리오사AI' 사례 눈길 | 2025-09-04T07:21:27+00:00 | [IT동아 남시현 기자] 반도체 사업의 핵심은 해외 진출이다. 반도체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규격과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므로 제조 국가와 관계없이 전 세계 어떤 국가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반도체의 설계, 제조, 조립, 판매의 공급 사슬이 여러 국가에 걸쳐 이뤄지므로 시작부터 국제화된 생태계에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 자동차, 가전제품, 산업 장비 등 거의 모든 제품에 반도체가 필수로 쓰이는 점, 최근 인공지능(AI)이 확산하며 전 산업군에서 AI 반도체에 대한 다각적인 수요가 발생하는 점도 반도체 산업이 해외로 나가야 하는 이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리나라 AI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해 ‘AI-반도체 해외실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 출처=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5년 AI-반도체 해외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반도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AI-반도체 해외실증 지원 사업은 유망한 국산 AI 반도체와 AI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도입사례를 확보하고,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당초 올해 4월에 선발이 완료됐지만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7월에 2차로 선발해 총 여덟 개 컨소시엄이 지원을 받고 있다. 서버·엣지용 반도체, AI 설루션 등 복합적으로 지원 AI-반도체 해외실증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은 반도체 기업과 AI 서비스 기업 두 개로 나뉜다. 이중 AI 반도체 지원 분야는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해 해외 실증환경을 구현하고 AI 모델의 현지 서비스를 해외 서버에서 구현 가능한 서버형 부문,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디지털 장치에서 추론 가능한 엣지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현지 실증을 수행하는 엣지형 두 개로 나뉜다. AI 서비스 기업은 AI 모델 기반의 서비스 개발을 완료해 설루션을 보유한 기업이 해당된다. AI반도체 해외실증 지원사업 선정 컨소시엄, 위쪽이 1차, 아래쪽이 2차 명단 /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 사업에는 ▲ 심플랫폼-디텍 ▲ 버넥트-리벨리온, 비투엔이 서버 부문에 선정됐고, ▲오톰-유엑스팩토리, 자유로운소프트 ▲ 딥엑스-노타가 엣지 부문으로 선정됐다. 당초 사업은 10개 기업만 기획되었으나, 5월 1일 추경사업 확정에 따라 2차 선정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더존비즈온-퓨리오사AI ▲ 에코피스-리벨리온가 서버 부문에 추가 선정됐으며, ▲엘비에스테크-디노티시아 ▲ 라온피플-모빌린트가 엣지 부문으로 선정됐다. 한편 가능한 많은 국가로의 진출을 위해 본 사업은 대만, 몽골, 필리핀, 말레이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추경 사업은 영국, 중동(UAE), 일본, 태국 진출을 지원한다. 2차 사업에 선정된 더존비즈온과 퓨리오사AI는 일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원 및 회계 관리 서비스 실증에 나서며, 에코피스와 리벨리온은 UAE 중견기업과 연계해 AI 영상 인식 기반 수상 오염원 탐지 및 자율정화 설루션 실증에 나선다. 엘비에스테크와 디노티시아는 영국 웨스트미들랜드주 교통국과 연계해 휠체어 데이터 수집 및 안전 내비게이션 구축 실증에 나서며, 라온피플과 모빌린트는 태국 봉깐 주정부와 협력해 홍수, 범죄 해결을 위한 재난·안전·방범 온디바이스 AI 시스템을 개발한다. 일본 진출 나선 더존비즈온-퓨리오사AI의 사례 총 여덟 개의 컨소시엄이 있지만 유독 더존비즈온과 퓨리오사AI의 사례는 주목할만 하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DX(디지털 전환) 추진 가이드라인 2.0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중소기업의 디지털 도입률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사업에 맞는 IT 도구를 도입할 때 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IT 구축지원금(IT Introduction Subsidy)을 제공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ONE AI는 ERP(회계, 세무, 인사 등), 그룹웨어(이메일, 메신저, 전자결재 등), EDM(전자문서 생성, 저장, 관리 등) 등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다 / 출처=더존비즈온 일본 내 IT 도입 확산에 따라 국내에서 일본 시장으로 진출하는 AI 스타트업들이 늘고 있으나, 일본 시장의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다. 그런 가운데 국내 전사적 자원관리(ERP) 1위 기업이자 AI 전환 선도 기업인 더존비즈온과 유니콘 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가 협업해 일본 공략에 나서다 보니, 스타트업은 물론 중소기업과 중견 기업까지도 이번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특정 사업만 추진하는 게 아니라 ERP가 필요한 기업 전반을 공략하는 프로젝트라는 점도 중요하다. 더존비즈온이 일본 시장에 소개할 설루션은 ONE AI다. ONE AI는 ▲생산, 회계, 원가, 인사, 영업, 임직원 업무 관리 등을 포괄하는 ERP ▲ 일정 및 자원, 메신저, 업무관리, 포털, 전자결재, 메일 등으로 구성된 그룹웨어 ▲ 문서 중앙화 및 권한 관리, 정보유출 차단, 문서 이력 확인, 문서 공유 등과 같은 전자문서관리솔루션(EDM) 등에 내재화된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다. ONE AI는 서비스를 위해 개량된 라마-더존 70B 등을 탑재해 안정적으로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 출처=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ONE AI에 회사 업무 관리에 최적화된 라마-더존 70B AI 모델, 빠르고 경량 운영에 최적화된 LG 엑사원 3.5 32B 모델 두 개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ERP 데이터 분석, AI 일정 등록 및 결재 작성, 보고서 자동 생성 등 기업 맞춤형 AI 기능이 제공된다. 더존비즈온은 일본 현지 상황에 맞춰 ERP를 고도화하고, 일본어 기반의 UI/UX를 적용 중이다. 퓨리오사AI의 고성능 추론용 AI 반도체 RNGD 카드 외형 및 주요 사양 / 출처=퓨리오사AI ONE AI 구동을 위한 연산은 퓨리오사AI의 2세대 AI 신경망 처리 장치(NPU), RNGD를 투입한다. RNGD는 대형 엔터프라이즈 및 클라우드의 고성능, 고효율 추론 인프라 구축에 최적화된 반도체로, 엔비디아 GPU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LG AI연구원이 RNGD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당시 RNGD가 기존 GPU 대비 2.25배의 전력 소모대 성능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퓨리오사AI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스택 / 출처=퓨리오사AI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 대형언어모델(LLM) 구동과 병렬 실행 지원 ▲ AI 모델을 RNGD에 최적화된 형태로 변환하고 실행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컴파일러 및 런타임 ▲ 클라우드 환경에서 RNGD를 지원하도록 돕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툴킷 ▲ 하드웨어 장치 관리 및 제어를 돕는 인프라스트럭처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모델 개발부터 배포, 관리, 활용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쓸 수 있다. 퓨리오사AI는 원활한 서비스 전환을 위해 설루션 아키텍트와 엔지니어링 팀으로 구성된 전문 지원조직으로 반도체 마이그레이션(이전 작업)을 지원한다. 퓨리오사AI 소프트웨어 스택은 모델 지원 과정의 속도나 용이성 측면에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성숙도 측면에서 이미 글로벌 시장 상용화 단계라는 평가를 받는다. 더존비즈온과 퓨리오사AI는 AI NPU 기반 SaaS의 기능, 성능, 사용성, 안정성 종합 검증을 목표로 단계적인 도입 방안을 제시한다. 1단계에서는 NPU 기반 ERP AI 기능 정상 작동 여부 검증 및 PoC 대상 서비스의 기본 기능 등을 점검하고, 2단계는 일본 사용자 대상 UI/UX 검증 및 현지 적합성을 점검한다. 3단계는 성능 최적화를 위해 전력 소모대 응답 속도 등 성능 지표와 NPU 추론 속도, 정확도 비교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4단계에서는 참여자 대상 인터뷰 및 만족도 조사 등을 토대로 기능 수정 및 정성적 만족도 개선에 나선다. 또한 품질 확보를 위해 개발사 주관으로 ONE AI 기능별 테스트, 일본 사용자 대상 기능성 확인, 비교 GPU 장비 대비 90% 이상의 응답 정확도 확보 및 응답속도 20% 이상 단축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인 AI 기술 검증 항목은 ▲ 전표 분류, 문서 요약, 회의록 분석 등의 AI 서비스 정확도 ▲ RNGD 기반 NPU 연산 속도 측정 ▲ 기존 GPU 대비 전력당 연산량 비교 ▲서비스 중단, 오류 발생률 등 시스템 안정성 분석 ▲ UX, 사용편의성, 기능 품질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일본진출 협업 사례, AI 반도체 실증 넘어선 의의 있어 퓨리오사AI의 RNGD 서버 / 출처=퓨리오사AI AI 반도체 해외실증 사업은 AI 설루션 기업, AI 반도체 기업에게 모두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반도체 기업은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을 포함해 모빌린트, 딥엑스, 디노티시아, 유엑스팩토리, 디텍이 있다. 일부 기업은 흑자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대규모 사업을 통해 극적인 수익을 기록한 기업은 없다.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AI 반도체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해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이어진다. AI 반도체 해외실증 사업은 프로젝트 자체에서 수익을 올리는 것보다도 대한민국 반도체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 훨씬 크다. 사업을 통해 거둬들인 계약과 성과가 향후 우리나라 AI 반도체 산업 해외진출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IT동아 남시현 기자 (sh@itdonga.com) |
춘천 기업혁신파크, PFV 설립으로 본격 실행 단계 진입 | 2025-09-04T00:11:44+00:00 |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이 특수목적법인(PFV) 설립을 완료하며 사업이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지난 3일 '바이오테크 이노밸리 피에프브이 주식회사'(PFV) 설립 등기가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PFV는 지난 4월 출범한 '바이오테크 이노밸리 자산관리 주식회사'(AMC)의 후속 조치로,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을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AMC가 참여해 출자한 특 |
AI 테마주 옥석 가리기 시작... "실적 개선 기업 주목해야" | 2025-09-01T00:05:40+00:00 | 리서치알음이 최근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핵심 종목으로 더존비즈온, 플리토, 플랜티넷을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국내 다수의 기업이 'AI 기업'임을 자처하고 있지만, 실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곳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AI 관련 기업 50개사를 분석한 결과, 현재 주가가 52주 최고가 대비 평균 39.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케어랩스, 카카오, 더존비즈온 3사의 경우 52주 최고가 대비 주가 하락률이 ... |
엔케이, 실시간 27.23% 급상승…‘트럼프’ 칭찬에 모나미 연속 상승 | 2025-08-27T04:22:00+00:00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13시 국내 증시에서 엔케이(종목코드)가 등락률 +27.23%로 상승 중이다.엔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66원 상승한 1243원에 거래되고 있다.모나미는 등락률 +15.73%로 2980원에 거래 중이며, hd현대미포는 +11.14% 상승한 20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에이치는 +9.36%의 등락률을 기록하며 1만 858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hd현대중공업은 +7.26% 상승한 50만 2000원에 거래되고.. |
큰손들은 OO 팔고 ‘이것’ 산다…올해 80% 넘게 오른 주식은?[주식 초고수는 지금] | 2025-08-26T06:53:52+00:00 |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26일 오후 2시30분 기준 더존비즈온, 에코프로머티, 한국전력, 에이피알, 성광벤드, 퓨처켐, 한텍, 한전기술, SK하이닉스, KH바텍 등.. |
상지대, 사회공헌 얼라이언스 구축 업무협약 | 2025-08-21T07:07:02+00:00 | 상지대는 21일 강원도 원주 본관에서 25개 기관·기업과 제2차 사회공헌 얼라이언스 구축 및 산학연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했다.협약은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주시와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더존비즈온, 디에이치소프트 등 총 25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협약을 통해 상지대와 참여 기관들은 사회공헌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성과 창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기술 분야 협력,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창업 지원을 위한 산학 협력,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상지대는 앞으로 강원도와 원주시 ICT-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고, 공공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협약식 이후에는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가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강연은 투자자가 사업을 바라보는 시각과 기업의 사례,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접근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상지대는 앞서 지난 7월 열린 1차 협약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24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킨 바 있다.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
상지대, 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 MOU 개최 | 2025-08-19T07:42:36+00:00 | 상지대는 오는 21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사회공헌 얼라이언스(네트워크) 구축 및 산학연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주시청,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강원창조경제진흥센터, 더존비즈온 |
[우보세] AI G3 가로막는 장애물들 | 2025-08-19T00:13:15+00:00 | 알렉산더 대왕이 아시아 정벌에 나섰을 때 고르디움이라는 도시에 도착했다. 거기엔 복잡한 매듭이 묶여 있었고 '이 매듭을 푸는 사람이 아시아를 지배한다'는 신탁이 있었다. 매듭을 한땀한땀 풀려던 알렉산더 대왕은 나중에 칼로 매듭을 잘라버린다. '고르디우스의 매듭'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일화다. 무엇인가를 하려는 의지가 강하더라도 복잡한 현실적 이유들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 하나를 해결하면 다른 문제가 또 생기고 그러다 막상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 채 주저앉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아예 새로운 방식의 과감한 접근을 적용해야 ... |
더존비즈온, '춘천 기업혁신파크 개발사업'에 400억 투자 | 2025-08-14T09:29:55+00:00 | 더존비즈온이 춘천 기업혁신파크 개발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PFV)을 설립한다. PFV 설립 자본금으로 45억5000만원을 첫 출자하고 내년 5월까지 총 392억원 규모로 단계적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춘천 기업혁신파크 개발사업의 앵커기업으로서 PFV 설립 후 국토부 통합개발계획 신청과 승인을 거쳐 착공·부지 조성 절차에 돌입한다. 도시조성비는 1조500억원, PFV 총자본금 규모는 약 105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춘천 기업혁신파크는 'AI기반 데이터 중심 정밀의료 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를 핵심 사업목표로... |
더존비즈온, 춘천 기업혁신파크 투자 착수 | 2025-08-14T09:06:38+00:00 | AI 등 첨단산업 기반 자족도시 조성더존비즈온은 춘천 기업혁신파크 개발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PFV)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 로드맵에 맞춰 PFV 설립 자본금으로 45.. |
“마이데이터로 통합 AI 에이전트 구축해야"…공공AX 해법 쏟아져 | 2025-08-14T07:34:49+00:00 | 정부가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하기 위해 기업과 머리를 맞댔다. 현장에서는 산업 특화 AI 개발, 부처 간 협업 거버넌스, 규제 완화, 실증 중심 발주 구조 전환 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개최한 '공공AX 선도를 위한 현장간담회'에는 더존비즈온, 포티투마루, 딥노이드, 한컴인스페이스, 심플랫폼, 미디어젠, 무한정보기술 등 AI 기업과 KAIST·백석대 교수진, |
과기정통부, 공공부문 AI 전환 현장간담회 개최 | 2025-08-14T05:01:24.025892+00:0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제명 2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에서 공공부문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가 연사로 참석해 ‘공공부문 AI 대전환을 위한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포티툼루, 딥노이드 |
"정부가 AI활용 준비 갖춰야, 공공데이터 활용성 제고도 필수" | 2025-08-14T05:00:00+00:00 | 공공 부문의 AI(인공지능)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 내부의 업무 전반에 AI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공공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는 게 필수라는 의견들이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제명 2차관이 14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AI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교수,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공 분야 AI 대전환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류 차관 취임 이후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매주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릴레이 간담회를 ... |
"자율 경쟁" vs "정부 지원"…AI에이전트 경쟁력 향상 놓고 입장차 | 2025-08-13T10:08:39+00:00 |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AI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방식에 대해 엇갈린 의견이 나왔다. 대기업 출신들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들어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통일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제10차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선 정 장관과 민형배 의원, 국민의힘에선 고동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학계에선 김경수 카이스트 부총장, 김광수 성균관대 AI융 |
더존비즈온, 춘천 기업혁신파크 특수목적법인(PFV) 설립 | 2025-08-13T09:54:00+00:00 | 더존비즈온은 춘천 기업혁신파크 개발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PFV)을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로드맵에 맞춰 PFV 설... |
더존비즈온, 춘천 기업혁신파크 특수목적법인 설립 | 2025-08-13T09:16:39+00:00 | [데일리한국 이학림 기자] 더존비즈온은 춘천 기업혁신파크 개발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PFV)을 설립한다고 13일 공시했다. 투자 로드맵에 맞춰 PFV 설립 자본금으로 45억원을 출자하고 내년 5월까지 총 392억원 규모의 단계적 투자에 나선다.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 복합개발 사업으로,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주도해 기업 입주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T, BT,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자족적인 복합 기능을 갖춘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더존비즈온은 춘천 기업혁신파크 개발사업의 앵 |
[주간투자동향] 퓨리오사AI, 1700억 원 규모 시리즈C 브릿지 투자 유치 外 | 2025-08-11T08:37:54+00:00 | [IT동아 한만혁 기자] 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불어온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꾸준히 거세졌고,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파고들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IT동아가 이러한 국내 스타트업의 현장을 [주간투자동향]으로 정리해 제공합니다. 퓨리오사AI, 1700억 원 규모 시리즈C 브릿지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기업 퓨리오사AI가 1700억 원 규모 시리즈 C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라운드에는 한국산업은행(300억 원), IBK기업은행(100억 원), IBK투자증권(60억 원), IBK벤처투자(50억 원), 유진-성장금융펀드(116억 원), 케이스톤파트너스(200억 원), 피아이파트너즈(132억 원), 대성창업투자(50억 원), 카카오인베스트먼트(30억 원) 등 40여 기관이 참여했다. 퓨리오사AI의 2세대 AI 추론 가속기 레니게이드 / 출처=퓨리오사AI 퓨리오사AI는 고성능 AI 반도체(NPU)를 설계 및 개발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추론을 위한 차세대 연산 인프라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2세대 AI 추론 가속기 ‘RNGD(레니게이드)’를 중심으로 대형 엔터프라이즈 및 데이터센터 LLM, 생성형 AI에 특화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세대 추론 인프라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퓨리오사AI는 지난 7월 레니게이드를 LG AI연구원의 대규모 언어모델 ‘EXAONE(엑사원)’에 공급하면서 기업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출했다. 레니게이드는 공급 선정 과정에서 LG 측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기존 GPU 대비 2.25배 높은 전력당 성능을 입증했다. 퓨리오사AI는 시드 라운드부터 시리즈 C까지 7년간 유치한 누적 투자금에 상응하는 규모의 투자를 C 브릿지 라운드에서 유치했다. 이로써 기업가치 1조 원을 돌파하며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라섰다. 퓨리오사AI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레니게이드 양산과 3세대 제품 초기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자본 시장이 우리의 기술력과 비전에 대해 강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의미”라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도 매출 확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모드하우스, 21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팬 참여형 K팝 엔터테인먼트 기업 모드하우스가 21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라운드는 IMM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L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스퍼미온, 음악 투자자 쿠퍼 털리 등도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모드하우스가 21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해시드 모드하우스는 글로벌 팬덤 산업 선도를 목표로 팬 참여 플랫폼 '코스모(Cosmo)'를 제공한다. 아티스트 팬들은 코스모를 통해 아티스트 콘셉트 선정, 활동 유닛 구성,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코스모는 아티스트의 성장 서사를 팬들과 함께 써 내려가는 참여형 생태계를 구축해 팬들의 높은 충성도를 창출하는데 기여한다. 코스모는 누적 가입자 35만 명, 월간 활성 사용자(MAU) 15만 명을 달성했다. 모드하우스는 코스모를 통해 걸그룹 트리플에스와 아르테미스(ARTMS)의 글로벌 팬덤을 빠르게 확장했다. 트리플에스의 경우 지난 5월 발매한 정규앨범 '어셈블25'가 초동 51만 장 판매됐고, 아르테미스는 세계 28개 도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모드하우스는 지식재산권(IP)과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는 8월 11일 보이그룹 아이덴티티(idntt)의 첫 유닛 데뷔를 통해 IP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코스모의 국내외 시장 본격 공략을 통해 더 많은 아티스트가 전 세계 팬덤과 직접 소통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장기현 IMM인베스트먼트 매니저는 “모드하우스가 보유한 제작 역량과 코스모 플랫폼 중심의 생태계 확장성을 높이 평가했다”라며 “이번 투자가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촉발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병기 모드하우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글로벌 팬더스트리(Fan-dustry) 시장에서 팬들이 아티스트의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한 부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오픈에셋, 5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 유치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오픈에셋이 금융 부가가치통신망(VAN) 기업 더즌으로부터 5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오픈에셋이 더즌으로부터 5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오픈에셋 오픈에셋은 웹3 디지털 금융 전문기업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운영,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및 운영, 블록체인 지갑 개발, 온체인 결제, 디파이 연동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에셋과 더즌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양사의 핵심 역량 간 시너지를 정밀하게 발굴해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오픈에셋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서비스 '오픈민트(OpenMint)'와 더즌의 금융 결제 인프라를 직접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픈에셋은 더즌의 금융 연동망을 활용해 범용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고, 자체 브랜드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한 발행 대행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해당 서비스가 양사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상호 보완적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 선도 모델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픈에셋은 이번 투자금을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금융 분야 인재 채용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발행 대행 사업을 고도화하고 국내 스테이블코인 1호 인가 발행사가 되고자 한다. 김경업 오픈에셋 대표는 “더즌의 안정적인 이중화 금융망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이 실생활 금융과 연결되는 토대를 구축하겠다”라며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구체적인 사업 시너지를 통해 웹3와 기존 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모델을 현실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최고 수준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제정될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규제를 준수하는 프로세스를 갖춰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라며 “글로벌 범용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경쟁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컷백, 35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영상 편집 AI 어시스턴트를 개발하는 컷백이 35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라운드는 카카오벤처스와 베이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컷백이 35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카카오벤처스 컷백은 전문 영상 편집자를 위한 AI 영상 편집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원본 영상을 업로드하고 편집 방향을 지시하면 자동으로 초안 컷 편집을 완성하고 반복 구간 삭제, 자막 생성 및 번역 등 필수 영상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등 기존 편집 도구와도 연동이 가능해 기존 작업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컷백은 지난 2024년 4월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외부 투자 없이 연간 반복 매출(ARR) 10억 원 이상을 달성했고, 수백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국내외 방송 제작자, 방송국,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 등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컷백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자체 AI 모델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AI와 영상 분야 인재를 추가 채용하고 글로벌 영상 편집 시장 진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상 후반 작업 산업을 새롭게 정의하고 영상 편집자의 지속 가능한 작업 여정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양형준 베이스벤처스 이사는 “김담형 대표는 법인 설립 이전부터 베이스벤처스 사무실에 상주하며 제품을 만들었다”라며 “뛰어난 제품력과 이용자에 대한 집착뿐 아니라 점점 더 커지는 팀의 야망을 보고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이사는 “컷백 팀은 수준 높은 영상 편집 전문가들이 만족할 만큼 차별화된 제품력을 보여준 팀으로, AI 애플리케이션 광풍 속에서 제품으로 승부하는 보기 드문 단단함을 지녔다”라며 “컷백이 전 세계 1위 영상 편집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담형 컷백 대표는 “영상 콘텐츠 시대에 살고 있지만 영상 편집 과정만큼은 30년 전과 다르지 않다”라며 “누구나 쉽고 빠르게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이야기가 세상에 전해지도록 편집 장벽을 낮추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에이디시스템, 30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무인항공기 전문기업 에이디시스템이 30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라운드에는 UTC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JB인베스트먼트, 고려대기술지주회사 등이 참여했다. 에이디시스템이 30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JB벤처스 에이디시스템은 2019년 설립된 무인항공기 전문기업으로, 설계부터 제작, 양산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JB벤처스로부터 3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딥테크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에이디시스템은 국내 무인항공기업 최초로 스텔스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 AD-3000을 선보였다. AD-3000은 최대 3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정찰 임무에 특화되어 있다. 에이디시스템은 AD-3000을 기반으로 스텔스 공격형 무인기 AD-4000 개발에도 착수했다. AD-4000은 레이더 반사율을 극도로 낮추고 무기 탑재 플랫폼을 구현해 공격 전력의 핵심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JB벤처스 관계자는 “에이디시스템은 초기 발굴 당시부터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 확장성이 뛰어난 기업이었다”라며 “시드 투자 이후 불과 1년 만에 다수 기관투자자의 관심을 이끌어낸 만큼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김정호 에이디시스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당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연구개발(R&D) 강화와 생산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테파로보틱스, 20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산업용 로봇을 위한 피지컬 AI 개발 기업 테파로보틱스가 20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라운드에는 퓨처플레이가 후속 투자자로, IBK벤처투자와 산은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테파로보틱스 산업용 로봇 연구 시설 / 출처=테파로보틱스 테파로보틱스는 2023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산업용 로봇에 피지컬 AI를 접목해 효율적인 공장 자동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피지컬 AI는 현실 세계에서 움직이며 작업을 수행하는 AI로, 인식 AI나 생성 AI를 넘어선 다음 단계 기술로 평가받는다. 테파로보틱스는 피지컬 AI를 산업 현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산업용 로봇에 적용하고 있다. 전아람 퓨처플레이 수석심사역은 “테파로보틱스는 산업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독자적 데이터 생성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실제 양산 환경에서 피지컬 AI를 작동시키는 드문 팀”이라며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박정혁 테파로보틱스 대표는 “테파로보틱스는 자체 수집한 80만 회분의 현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픈소스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파인튜닝해 유효성을 검증 완료한 상태”라며 “이를 적용한 산업용 로봇의 현장 도입을 고객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대규모 피지컬 AI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뉴빌리티, 1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자율주행 실외 이동로봇 솔루션 기업 뉴빌리티가 크릿벤처스로부터 1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뉴빌리티가 크릿벤처스로부터 1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크릿벤처스 뉴빌리티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아우르는 로봇 서비스(RaaS, Robot as a Service)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Neubie)'와 로봇 통합 관리 플랫폼 '뉴비고(NeubieGo)', 주문 앱 '뉴비오더(NeubieOrder)' 등을 개발 및 상용화했다. 뉴비는 라이다나 GPS 관성 내비게이션 시스템(GINS) 등 고가의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도심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율주행한다. 별도의 정밀 지도 제작 없이 운영이 가능해 셋업 시간을 기존 솔루션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으로 단축시킨다. 뉴빌리티는 현재 요기요와 정식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바로고, 라쿠텐 등 다수의 기업과 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이노베이트에 경비 및 순찰용 로봇을 공급하는 등 보안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사우디 네옴시티,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시큐리티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실증을 진행 중이다. 뉴빌리티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모듈 등 핵심 기술을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통합해 복잡한 도심이나 위험한 환경에서도 정밀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 '뉴빌리티 센스(Neubility Sense)'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순찰, 보안, 소방 등 다양한 서비스형 로봇과 솔루션을 통합 제공해 빠른 상용화와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중동, 북미,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임용묵 크릿벤처스 팀장은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 분야 대표 주자로, 뉴비는 배달, 보안,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라며 “뉴빌리티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방대한 데이터,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에임인텔리전스,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생성형 AI 보안 전문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라운드는 미래에셋캐피탈이 주도했으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LG유플러스 전략 펀드, 제트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 매쉬업벤처스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에임인텔리전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8억 5000만 원이다. 에임인텔리전스가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에임인텔리전스 에임인텔리전스는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기업이 환각(hallucination), 편향(bias), 개인정보 유출 등 생성형 AI의 취약점을 자동 진단하고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AI 보안 인프라를 제공한다. 주요 솔루션은 ▲자동화된 AI 안전성 검증 도구 '에임 레드(AIM Red)' ▲실시간 입·출력값 필터링 솔루션 '에임 가드(AIM Guard)' ▲AI 에이전트 판단 구조를 감시하는 '에임 슈퍼바이저(AIM Supervisor)' 등이다. 에임인텔리전스는 KB국민카드, KB증권, 우리은행 등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LG AI연구원, KT, 한국신용정보원,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과 생성형 AI 신뢰성 평가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LG유플러스와도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에임인텔리전스의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4년 메타가 주관한 ‘라마 임팩트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앤트로픽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에 참여해 비공개 AI 모델의 보안 취약점을 성공적으로 진단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해외 파트너십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멀티모달 AI, 피지컬 AI 등 차세대 기술에 대응하는 보안 체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표준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차승현 미래에셋캐피탈 팀장은 “에임인텔리전스는 AI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글로벌 경쟁력 있는 AI 레드티밍 기술을 기반으로 AI의 안전성 검증과 입·출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보안 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라며 “이에 매력적인 투자 기회로 보고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유상윤 에임인텔리전스 대표는 “AI가 실생활 전반에 적용되는 만큼, 기술의 오작동이나 오남용은 반드시 사전에 차단돼야 한다”라며 “에임인텔리전스 솔루션은 민감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서비스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소버린 AI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쾌한프로젝트, 투자 유치 AI 기반 B2B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 '클라이피'를 운영하는 유쾌한프로젝트가 두나무앤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지난 2024년 첫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유쾌한프로젝트가 두나무앤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 출처=두나무앤파트너스 유쾌한프로젝트는 정신과 전문의들과 공동 개발한 멀티모달 AI 분석 기술 'FAV(Face & Voice)'를 기반으로 기업 임직원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는 B2B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직원의 음성, 눈동자 움직임 등 다양한 생체 신호를 AI로 분석해 1분 내 불안, 우울, 스트레스 상태를 파악한다. FAV의 멘탈 상태 탐지 정확도는 약 80%에 달한다. 유쾌한프로젝트는 현재 더존비즈온 ERP(옴니이솔), SK그룹, DB생명, KB생명, SK텔레콤 등 국내 128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트레스 케어 음료, 정기구독 차, 수면 관리, 힐링 음악, 아로마 향 등 제휴 솔루션도 확보하고 있다. 홍주열 유쾌한프로젝트 대표는 “유쾌한프로젝트 서비스는 기업의 인적 자본 관리를 비용에서 전략적 투자로 전환하는 생산성 극대화 솔루션”이라며 “혁신적인 변화를 적극 지원하고 함께 고민하는 최적의 파트너로 두나무앤파트너스가 함께 하게 돼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IT동아 한만혁 기자 (mh@itdonga.com) |
“생태계 열린 초거대 모델 만들 것” SKT, ‘풀스택 AI’로 승부수…“줄서지 마세요” AI로 진화하는 리테일 무인화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 2025-08-10T23:24:37.242230+00:00 |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