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0일 거래소의 예비심사 기준이 높아지면서 IPO(기업공개) 일정을 조정하는 기업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국내 증시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동안 대어급 기업들이 실적을 개선한 후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SK증권은 이달 들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는 기업의 숫자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6월 11곳의 기업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지만, 6월20일 현재 기준 5곳에 그쳤다"며 "전반적으로 IPO 시장에 대한 ...
대전시는 19일 대전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4기 D-유니콘 프로젝트에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 기술 창업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지역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바이오·에너지·ICT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30개 사를 육성해 이 가운데 ㈜인투셀을 비롯한 5개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이 현지시간으로 6월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동아에스티 등이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할 예정이며, 에이비온은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글로벌 파트너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바이오텍은 한국바이오협회가 운영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며, 삼진제약도 ‘BIO 공식 기업설명’ 무대에 처음으
제약·바이오, 코스닥 진입 활성화…"상장규제 개선 필요"GC지놈 등 기술특례 상장…"법차손 규정 개정 동반돼야"(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제약·바이오 기업이 잇달아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업 가치를 높여 업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제약·바이오 기업 최소 3곳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이번 주에는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 GC지놈이 코스닥에 진입했다. 이 회사는 2013년 GC녹십자 자회사로 설립돼 300종 이상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900개 이상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지난달에는 줄기세포를 3차원 배양해 인체 장기를 재현하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476040]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업 인투셀[287840]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인투셀의 경우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2배의 근접한 수준에서 장을 마치기도 했다. 하반기 코스닥 상장이 예정된 기업도 적지 않다.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알지노믹스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식물 세포 기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한동안 공모주들의 흥행 불패가 이어진 가운데, 최근 상장한 링크솔루션과 지씨지놈이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공모주 단타 투자 재현 우려가 불거졌다. 지난달까지 공모주들은 시초가보다 그 이후 수익률이 우수했던 반면 이번 상장기업들은 장 초반 급등한 뒤 내림세를 보였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11일) 상장한 지씨지놈은 공모가 대비 5.71% 오른 1만11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장이 열리자마자 공모가 대비 44.57% 오른 수준인 1만5180원을 찍었으나 이후 곧바로 내림세를 보였다. 이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