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철도사업, K계열 전차와 차륜형장갑차 양산사업, 방산사업, 스마트팩토리 설비 및 수소인프라 설비 등을 납품하는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 종속기업으로는 브라질과 미국에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레일솔루션부문, 디펜스솔루션부문, 에코플랜트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수소나 방산 관련된 선행특허 확보를 강화하여 미래기술분야 선점을 꾀하고 있으며, 친환경 차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특허를 취득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 원자력 산업에 투자하는 'TIGER 코리아원자력' 상장지수펀드(ETF)를 19일 신규 상장한다. 올해 들어 국내 주식시장 상승을 주도하는 조선, 방산, 원전 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ETF 라인업은 완성했다. 미래에셋운용은 18일 웹세미나를 열고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 등 K원전 수출 밸류체인(공급·유통망)에 집중해서 투자하는 ETF를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의 원자력 주도기업에 절반 이상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선보인다. 생성형 AI(인공지능)로 전력수요 급증하면서 글로벌 원전 수요도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관련 기술을 가진 한국이 최대 수혜 국가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이로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반기 주도 섹터였던 조·방·원(조선·방산·원자력) 상품을 모두 갖추게 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19일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를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이날 기자들과 웨비나를 갖고...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우리기술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한 411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유일 원전 MMIS(제어계측시스템) 납품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로템향 K2 전차 독점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우리기술의 상반기 호실적은 자회사를 통한 방산 사업 부문 매출 급증에 따른 것이다. 자회사 우리에이치큐, 우리디에스의 상반기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66%, 32% 성장했다. 우리기술은...
국내 방산업계 상위 5개 기업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2조3천억원을 넘어서 작년 연간 영업이익의 80%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방산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KAI), 현대로템, 한화시스템의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 합계는 2조3천4억원으로 작년 동기(8천807억원) 대비 161.2% 늘었다. 지난해 전체 총 영업이익(2조8천783억원)의 79.9% 수준이다. 지난해 국내 방산 업계 최초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상반기에만 1조4천252억원의 영업 실적을 냈다. 1분기 영업이익(5천608억원)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천60%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낸 데 이어 2분기(8천644억원)에도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LIG넥스원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64.6% 늘어난 1천912억원으로 집계됐다. KAI는 7.9% 증가한 1천320억원, 현대로템은 192.4% 늘어난 4천60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다만 한화시스템은 29.5% 감소한 91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는 지난해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로 인한 초기 투자 비용이 발생하고, 대규모 양산 사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업체 실적이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 14일 한국경제TV에서 "일부 업체들이 2분기에 아쉬운 실적을 보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방산 업체 수주 잔고가 100조원에 육박한다"며 "올해 하반기 내년, 내후년 계속 매출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일부 분기에 대해서는 당연히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마진이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일회성 요인에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에 비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같은 폴란드 수출주들은 여전히 좋을 것"이라며 "한국항공우주는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기 때문에 개선이 될 것 같고 LIG넥스원이나 한화시스템도 전체적으로 괜찮아지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오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 가서 정상회담을 하는데 국방 관련 논의를 할 거라고 보고 있다"며 "이 부분 주목해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 핵심 포인트
- 전체적인 그림으로는 방산 업체들의 수주 잔고가 100조 원에 육박하며, 하반기와 내년, 내후년에도 매출과 수출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