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1조2032억원 규모의 위안화 녹색채권 해외에서 첫 발행
[파이낸셜뉴스]중국이 위안화 녹색채권(그린채)을 해외에서 처음 발행했다. 3일 야후재경 등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전날 3년과 5년 만기의 60억위안(1조2032억원) 규모의 위안화 녹색채권을 런던 금융시장에 내놓았다고 발표했다. 녹색채권에는 액면가에 8배에 달하는 470억 위안이 입찰에 나서는 등 인기를 끌었다. 수요가 몰리면서 이율은 애초 2.3%로 설정한 3년채가 1.88%, 2.35%이던 5년채는 1.93%로 각각 떨어졌다. 녹색채권은 기후변화 대책과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된다. 중국 재정부 당국자는 2일 런던에서 투자자들과 만나 조성 자금을 전기자동차(EV) 충전 설비와 수력발전 프로젝트 등에 쓸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기후변화에 관한 협약에서 이탈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녹색채권을 성황리